제주에 뜬 김민재‥"뮌헨에서 행복‥이적 안 해요"

김수근 2026. 8. 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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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흔들린 김민재 선수가 팀에 잔류하겠다고 밝혀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김민재를 비롯한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뮌헨 입단 이후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매년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김민재는 뮌헨 생활이 행복하다며 계속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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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흔들린 김민재 선수가 팀에 잔류하겠다고 밝혀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콤파니 감독에게 경쟁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김민재를 비롯한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케인과 올리세 등 일부 선수들이 월드컵 이후 휴식 등으로 이번 일정에는 동행하지 않았지만 팬들은 디아즈와 노이어 등 슈퍼스타들의 모습을 눈으로 담았습니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김민재는 아쉬웠던 북중미 월드컵을 뒤로 하고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김민재/뮌헨] "첫 번째 프리시즌을 한국에서 하는 게 의미가 깊고, 배우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뮌헨 입단 이후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매년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김민재는 뮌헨 생활이 행복하다며 계속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뮌헨] "(센터백 중) 세 번째 위치에서 경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시겠죠.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콤파니/뮌헨 감독] "선수로서의 김민재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의 유머 감각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모릅니다. 그의 옆에선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제주의 코스타 감독은 김민재의 성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코스타/제주SK 감독] "김민재를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몸 상태가 조금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더 날씬해졌더군요."

이적 대신 경쟁을 통한 도전을 택한 김민재는 내일 제주와 친선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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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김기우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135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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