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구수저수지 수량 활용

이창우 기자 2026. 8. 3.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광주 영광군이 폭염 속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가뭄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에 나섰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논에서 바닥이 갈라지고 모가 마르는 등 가뭄 피해 조짐이 나타나면서 농업용수 취약지역의 용수 공급 실태와 추가 확보 가능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수 취약지역 현장 점검…하상굴착 36곳 긴급 추진
생활용수 영향 없는 범위서 농업용수 공급 추진
[영광=뉴시스] 전남광주 영광군이 선제적 가뭄 극복을 위해 중장비로 하상을 굴착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영광군이 폭염 속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가뭄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에 나섰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논에서 바닥이 갈라지고 모가 마르는 등 가뭄 피해 조짐이 나타나면서 농업용수 취약지역의 용수 공급 실태와 추가 확보 가능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 심한 백수읍 구수리 한시랑마을 일원의 경우 구수저수지의 여유수량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생활용수 공급과 수질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하천 수위 저하 대응을 위해 관내 농업용수 취약지역 36곳을 대상으로 하상굴착도 긴급 추진하고 있다.

하천 바닥을 굴착해 남아 있는 용수를 확보하고 이를 농경지에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저수지와 하천 수위, 농작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체 수원 확보와 양수장비 지원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가뭄 대응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예상보다 적은 강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활용 가능한 수원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상굴착이 필요한 지역은 읍·면사무소나 군 건설교통과에 신청하면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