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록적 폭염 총력 대응…온열질환 예방·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이명종 기자 2026. 8.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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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현장 중심 대응 빈틈없이"…취약계층 보호·야외작업 안전관리 집중
김보라 시장이 3일 주재한 8월 확대간부회의 주요 안건은 폭염 대책으로 다뤄졌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3일 주재한 8월 확대간부회의 주요 안건은 폭염 대책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대응 현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한 안성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취약계층 보호, 야외 작업장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폭염 취약시간대 농작업과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권고하는 방침이다. 건설 현장 작업시간 조정,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무더위쉼터 운영 및 현장 예찰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파생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전력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 주택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생활용수 수요 증가에 맞춰 시민들의 자발적 절수 실천 홍보도 펼친다.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폭염특보 단계별 행동 요령과 대응 기준을 재정비했다. 부서별 대응체계와 현장 조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매체를 이용해 대응 지침을 지속해서 알린다.

김보라 시장은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알리고, 부서별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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