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유시민 전대 참전, 정청래에 악재... 새 지도부 구성 전부터 계파 내홍 진흙탕"

박지혜 2026. 8. 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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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아마 전당대회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제 국가에서 당청 간의 관계라는 게 항상 수평적 관계 얘기하지만 그래도 대통령 중심제 국가잖아요.

그래가지고... 그런데 저는 또 하나 변수는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철폐를 가지고 정청래계에서 강하게 밀어붙인 그 역풍도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민을 대표해서 지금 국회에서 입법권을 행사하고 있는 건데, 왜 대통령께서도 공론화를 거치고 숙의를 하라고 수십 번을 얘기를 했는데도 왜 안 합니까? 정청래 대표, 지금까지 페이스북에 다섯 줄로 쓰면서 '숟가락으로 칼 만든다' 얘기라든지, 전면 폐지 얘기만 지금까지 앵무새처럼 해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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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3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 신인규 변호사,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영우

- 민주 전대, 결국 '명픽'이 우세… 정청래 당선 시 당청 갈등·국정 마비 불안감

- 양측 윤리위 제소전은 심리적 분당 상태… '끝까지 간다' 적대 정치

- 유시민 참전·보완수사권 강행 역풍… 민주당 당권 최종 승자는 김민석 전망

-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전대 막판 대통령 입이 최대 변수

박진호

- 김민석 '7%p 이내 추격' 전략 적중… 정청래, 초반 승기 잡는 데 실패

- 당원 연대 통한 윤리위 실제 제소 가능성 높다… 경선 후폭풍 전대 이후 분출

- 유시민 '이재명과 영원히 못 가' 메시지 주목… 전대 후 당 분열 복선

- 보완수사권 폐지 '공소기각' 기습 삽입… 당정 모종의 거래 의혹

신인규

- 정청래 초반 기선제압 실패… 과거 61% 얻었던 지지층 이탈 경고등

- 정청래 '네거티브 안 한다' 말 바꾸고 김민석 공격… 판세 불리함에 조급

- 송영길 10% 표심 2순위는 김민석으로… 선호투표 합산 시 김민석 넉넉히 승리

- 검찰 보완수사권 완폐·공소기각 강행… 숙의 없는 입법 폭주가 중도 이탈 자초

현근택

- 유시민 전대 참전, 정청래에 악재… 책임 없는 발언에 당원들 외면

- 전대발 윤리위 징계 싸움 우려… 새 지도부 구성 전부터 계파 내홍 진흙탕

-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 무난… 5위 친명 김용 vs 친청 이성윤 턱밑 혈투

- 대통령 지지율 45.9% 하락 비상… 세금 위주 부동산 정책 재검토 시급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꽉 막힌 대한민국 정치는 바로 정치 닥터스에게! 여의도 이판사판 정치판, 시원하게 원인 분석도 해드리고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정치 닥터스 함께해 주실 네 분을 모십니다. 어서 오세요.

◆ / △ / ▲ / ○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김영우 의원님, 어제 부울경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 46.65%로 1위, 김민석 후보 43.84%, 송영길 후보 9.49%. 충청권에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정청래 후보가 졌는데, 부울경에선 1위 했잖아요. 이 주말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 김영우 : 저는 전반적으로 이 추세를 보면 '역시 이재명 정권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명픽이 문조털래유보다는 세다' 그런 것 같아요. 이 접전으로 지금 가지 않습니까? 그리고 충청권에서 딱 그 시작을 했는데, 당초 예상은 충청 기반인 정청래 후보 쪽에 유리하겠다라는 예측이 꽤 있었어요. 그런데 져버렸어요. 이런 것만 봤을 때는 '아, 결국 접전으로 가지 않겠느냐.' 그러면 결국은 선호투표제로 가는 거죠. 그러면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게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역시 나중에는 물론 국민 여론조사도 들어가고 대의원 집계도 들어가겠지만 그 당심에서 진 거 아닙니까? 그렇게 봤을 때는 역시 명심이 세다.

◇ 장성철 : 명심이 세다.

◆ 김영우 : 예. 그리고 명·청 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거예요. 당청 갈등이 되거든요, 나중에는.

◇ 장성철 : 그러면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다.

◆ 김영우 : 정청래 후보가 당선이 되면 그런 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작용을 했다,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현근택 변호사님, 어떻게 보셨어요?

○ 현근택 : 밖에서 보니까 정확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곤란하시죠, 얘기하기?

○ 현근택 : 곤란한 건 없어요. 그런데 지금 아마 전당대회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제 국가에서 당청 간의 관계라는 게 항상 수평적 관계 얘기하지만 그래도 대통령 중심제 국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을 어느 정도 잘 보좌하는, 보좌라기보다는 잘 뒷받침하는 비슷한 말 같긴 한데 그런 구도로 갈 수밖에 없죠. 더구나 아마 이번 전당대회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직접 하지는 않지만, 가장 큰 이슈는 유시민 작가 참전이에요. 사실은 지금 이게 전당대회 국면에서 좋은 방식은 아니거든요. 이분이 정치인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데, 그런데 계속 한마디씩 하고 있어요. 그게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좋게 보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별로 저분이 무슨 책임이 없는데 이런 발언을 해도 되나?' 이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유시민 작가 발언이 정청래 후보한테 꼭 플러스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이번 주말 경선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나왔어요?

○ 현근택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충청도는 아무래도 금산 출신이어서 정청래 후보가 유리할 걸로 봤고, 부울경 같은 경우도 친노, 친문의 어찌 보면 근거지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정청래 후보가 앞설 걸로 대부분 보고 있었잖아요. 가장 중요한 거는 정청래 대표나 아니면 그 후에 조승래 사무총장 체제에서 이걸 만든 거란 말이에요. 순서도 충청도 먼저 하고 부울경 하고, 여기서 기선을 잡겠다. 기선을 잡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선호투표제도 어느 정도 받은 것 같은데, 이걸 아마 주고받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기선 잡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성공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선을 잡지 못했어요.

◇ 장성철 : 박진호 특보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 박진호 : 국민의힘 입장이라기보다는 일단 저는 한 가지 재미있게 본 사실 중에 하나가,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처음 이 발언이 나왔을 때는 그렇게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저는 어떤 판단을 못 했는데,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 '초반에 7%포인트 이내로 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라는 게 본인이 결국 호남 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다라는 것을 전제로 두고 하신 말씀이었는데, 저는 그 전략이 잘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설령 그 전략대로 한 4%, 5%포인트로 정청래 후보가 이겼다고 하더라도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자평을 할 수 있거든요. 본인이 선제적으로 주장한 7% 이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거는 진 게 아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 이 결과를 봤을 때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정청래 후보가 앞서고 있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정청래 후보가 초반에 승기를 잡지 못했다.

△ 박진호 :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충청도와 부울경 이 지역을 나눠서 봤을 때 정청래 후보가 승리한 지역은 대전, 세종, 그다음에 부산, 경남이고 나머지 지역은 김민석 후보가 승리했는데, 정청래 후보가 승리한 지역이 어떻게 보면 보다 민심에 민감한 지역이란 말이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 전체가, 충청 특히 부울경 같은 경우야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강한 지역인데, 물론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할지라도 그 지역의 전통적인 정서와 동떨어졌다라고 보기는 힘들죠. 그런 면을 봤을 때 민심에 이렇게 민감한 지역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승리했고, 그런 면에 봤을 때 지금 국민 여론조사 물론 30%밖에 안 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발표가 안 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청래 후보가 우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주말 경선 결과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세요.

▲ 신인규 : 그런데 저는 일단 정청래 후보 측의 어떤 계획들이 흔들리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지금 1인 1표제,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본인이 조직을 그동안에 다져온 게 있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 지금 연임 도전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기선 제압을 해서 선호투표제 없이 그냥 이겨버리겠다, 아마 이게 정청래 후보 측의 전략이었을 텐데 일단 충청에서 김민석 후보가 이겼기 때문에 기세가 꺾였고. 사실 부울경 같은 경우는 친노 조직 때문에 정청래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니까 사실 1 대 1이긴 한데 판정승으로 따지면 김민석 후보 쪽에서 조금 더 우위에 서는 거 아니냐, 선호투표제 결과도 예상한다면 또 그렇게 볼 수 있고. 또 하나는 정청래 후보는 지금 기준점이 50%로 보면 안 되고, 본인이 당대표로 당선될 때 61.74%를 얻었었거든요. 그러면 본인이 얻었던 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찍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안 찍고 있다라고 본다면, 지지 철회를 고려한다면 이건 상당히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민주당은 당원 분포상 호남이 30%, 그리고 수도권이 거의 30% 이상에 육박할 정도로 아직 본선으로 우리가 본선이지만 본격적으로 표를 확인해 보기 직전에 와 있는데 여기서 주는 영향은 김민석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이 투표율을 더 높이는 적극적인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 장성철 : 맞아요. 이번에 보니까.

▲ 신인규 : 낮았는데 김민석 후보 쪽에서 '어, 이거 하면 되겠는데?'라는 그런 희망적인 생각들이 아마 호남과 수도권에서는 더 투표율이 올라가는, 그리고 박빙으로 지금 붙어 있는 부분들도 이 선거에 흥미를 더 유도하는 쪽이 있어서 아마 투표율이 높아지면 그것도 김민석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작동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 장성철 : 현 부원장님, 솔직히 이번에 핫하게 붙었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투표율이 생각보다 낮아요?

○ 현근택 : 이게 아마 지난번보다 엄청 낮거든요. 지난번에 56% 정도였는데 지금 40%대 안팎이니까, 그게 당원들이... 당원이 늘긴 했어요. 지난번보다 지금 한 155만 정도거든요. 그런데 지난번에 한 120만 정도였는데 당원들이 늘어난 거에 비하면 투표율이 많이 낮은 거죠. 이거는 아마 양측이 굉장히 어찌 보면 세게 붙었는데 그게 약간 네거티브 식으로 가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시민 작가 참여하고 이러면서 약간 별로 안 좋은 모습으로 가고 있어서 당원들이 아마 외면하는 게 아닌가... 이거 좋은 모습은 분명히 아니거든요. 그래서 아마 걱정되긴 해요. 지금 점점점 세지고 있거든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아니,

○ 현근택 : 윤리위 얘기가...

◇ 장성철 : 그것부터 여쭤볼게요. 정청래 후보가 2 대 1로 두드려 맞고 맞겠다고 계속 그랬는데, 김민석 후보를 향해 "노무현 버리고 이재명 공격" 이렇게 얘기를 해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 현근택 : 이 얘기하면 김민석 후보한테는 항상 아픈 부분이니까 계속 공격이 들어갔던 부분인데, 그보다 조금 더 걱정스러운 거는 우리가 항상 국민의힘 비판할 때 "정치로 풀어야지 왜 윤리위로 하고 징계하냐?" 이 얘기 맨날 방송 나와서 하고 언론에서도 맨날 얘기하는데, 민주당에서 지금 1, 2위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저는 걱정스러워요. 사실은 왜냐하면 전당대회 과정에 나온 얘기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끝내야 되는데, 여기서 나온 것들을 양쪽에서 서로 일일이 징계하겠다고 하고 있어서 감정 싸움이 끝난 다음에... 이게 왜냐하면 그러면 우리 지금 근래 매일 보잖아요. 윤리위원을 누구 선정하고 누구를 넣고 윤리위원장 누구로 하고, 이 싸움이 되는 거거든요, 누구 편이 되도록. 그러면 1, 2위 선정할 때부터 최고위원회에서 싸우게 된단 말이에요. 누구 저쪽 사람이다 아니다라고 할 것 같아 가지고 민주당에서 이런 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징계 문제, 윤리 문제 얘기가 전당대회 국면에 나오는 거는 아니다라고 봐서 이 얘기는 또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윤리 전문가 박진호 특보님은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 박진호 : 갈수록 아까 우리 신인규 변호사 말씀하신 것처럼 본격적으로 공방이 더 거칠어질 것인데...

◇ 장성철 : 그런데 이거 가지고 어떻게 윤리위로 갑니까?

△ 박진호 : 정말 이 경선 끝나기 이전에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윤리위 제소가 정말 이루어질 것인가 말 것인가'죠. 물론 후보가 직접 제소한다는 건 사실상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원들도 조금... 당원이 어떤 식으로든 또 연대, 이런 형식을 통해서 만약에 제소를 하게 된다라고 하면 저는 제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윤리위원으로서 이거 딱 제소가 왔어요.

△ 박진호 : 윤리심판원에서는 아무런 행동을 할 수가 없죠, 사실상.

◇ 장성철 : 그럼 이건 그냥 뭐...

△ 박진호 : 전당대회 이후에나 논의할 수 있겠지, 그 과정에서 논의할 수는 없죠.

◇ 장성철 : 안건으로 올라왔어요. 그러면 이거 보고 "야, 이거는 정말 조치를 취해야 되겠다" 아니면 "야, 이런 것 가지고 제소를 하고 그래? 이거 그냥 없던 걸로 해" 어떻게 합니까?

△ 박진호 : 우선은 전당대회 결과,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겠죠. 그 과정에서는 그렇게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리는 건 적절치 않죠. 왜냐하면 정치적으로 미칠 영향이 크니까요.

◇ 장성철 : 김영우 의원님, 이거는 거의 막장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 제소하겠다라는 거?

◆ 김영우 : 영화 제목처럼 '끝까지 간다'죠. 끝까지 간다 하고, 그다음에 얼핏 국민들이 그냥 이렇게 흘려들으면 '야, 윤리위라는 게 국회의 최고 인기 상임위인가 보다' 이렇게 오해하겠더라고요. 양쪽 정당에서 전부 윤리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거는 끝까지 간다는 거고, 전당대회 이후가 문제죠. 이렇게 되면 이거 심리적인 분당 상태 아니에요? 이거는 완전히 어떤 경쟁의 상대가 아니라 정적으로, 정치적인 완전히 적대 반대 세력으로 이렇게 거의 지금 규정을 하는 거란 말이죠.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굉장한 부담이죠.

◇ 장성철 : 지는 쪽은 '어, 야, 이 정도면 2028년 총선 때 공천 나 못 받을 수 있겠네?' 그런 걱정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영우 : 지금 공천 플러스 차기 대권 구도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리고 유시민 작가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유시민 작가가 이렇게 발언을 하면서 오히려 조금 친명계들이 단합한 효과가 있죠. 있다고 봐야 되겠는데, 저는 그것 때문에 충청권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미세하나마 작은 차이지만 앞섰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그런데 저는 또 하나 변수는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철폐를 가지고 정청래계에서 강하게 밀어붙인 그 역풍도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당심도 결국은 민심을 반영을 합니다. 물론 소극적으로 김민석 후보도 그냥 그 검찰 보완수사권 철폐 쪽으로 선회는 했지만, 그 본질적인 그런 걸 이렇게 보면 '아, 역시 정청래 후보 쪽에서 당권을 잡으면 이거 가겠구나.' 저희 쪽에서는 기대를 했습니다마는 기대만큼 못 해주는 정청래 후보는...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정청래 후보가 "노무현 버리고 이재명 공격"이라며 김민석 후보를 향해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원래는 방어적인 공격을 한다고 그랬는데, 이렇게 직접 김민석을 향해서 제일 아픈 부분을 건드린 거는 판세의 불리함을 느꼈다고 봐야 되나요? 아니면 어떠한 유효타의 공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 신인규 : 우리가 어떤 욕망이 있는데 그 욕망이 현실화되지 않을 때 상당히 불안해지고 조급해지고, 해서는 안 되는 일도 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정청래 후보 내지는 팀 정청래 측의 후보들이 그런 단계에 빠져 있는 거 아니냐, 그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실 그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정청래 후보 연설 중에도 얘기하거든요. 저는 네거티브 안 하겠다고. 그런데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 그 과거의 얘기를 또 꺼내서 또 네거티브를 한단 말이죠. 김민석 후보가 18년 동안 야인으로 활동하고 당시에 정몽준 후보를 2002년도에 도왔던 거 전 국민이 알고 민주당도 그걸 알고 영입을 또 해서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의 총리까지 지낸 분이고, 또 대통령께서도 "아, 국정 운영 1년의 성과는 김민석 총리 덕분이다"라고 덕담까지 한 마당에 그게 먹히겠습니까? 그런데 안 먹히는데 본인 스스로 네거티브도 안 하겠다고 해놓고서 네거티브를 하는 이 현실을 국민들이 보고 계시거든요. 결국에는 저는 정청래 후보의 전략이면 전략이겠지만 이게 별로 지금 먹히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이 현실에서 정청래 후보가 앞으로 결국 이기려고 지금 나왔을 텐데 더 이기기가 어려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그런 무리수를 더 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장성철 : 최종 전망 어떻게 보세요, 우리 신 변호사님?

▲ 신인규 : 저는 일단 누구도 50%를 넘기기 힘들다는 게 이미 결과로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송영길 후보가 그래도 한 10% 가까이 얻고 있는데, 결국 선호투표의 결과, 그 결선투표를 미리 당겨서 하는 그 효과가 결국에는 당락을 정할 거라고 보고요. 그럼 송영길 후보도 정청래 후보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세지고 있거든요. 그럼 송영길 후보 찍으신 분들은 2순위에 누구를 찍었을까요? 이건 물으나 마나 당연히 김민석 후보 쪽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저는 김민석 후보가 넉넉히 이기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현 변호사님, 이게 참 친한 분들 많이 계셔서 답변하기도 곤란하시죠?

○ 현근택 : 질문 안 하시면 되죠. 질문 안 하시면 되지, 해야 돼요?

◇ 장성철 : 최고위원 선거 여쭤볼게요. 최민희 의원이 1등 하고 있어요. 어때요? 이렇게 예상하셨어요, 아니면...?

○ 현근택 : 예상 충분히 되죠. 여론조사에도 나오고. 아마 지금 당대표 선거는 워낙 뜨거우니까 후보들이 하는 얘기들도 보고 선호를 보는데, 최고위원은 사실은 인지도 싸움이라고 봐야 돼요. 1인 2표이기 때문에 최민희 의원이 아시다시피 언론에 많이 나오셨고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1, 2위 차이가 되게 커요. 다른 2위하고 5위, 6위 정도까지 차이보다 1, 2위 차이가 훨씬 크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 최고위원 선거는 최민희 의원이 수석 최고위원이 되는 거는 무난한 것 같은데, 오히려 5등을 누가 할 거냐, 5위 6위... 김용, 이성윤 이게 친명, 친청의 주자라고 볼 수 있는데 차이가 적거든요. 1, 2% 내외라서 이 싸움이 치열할 것 같은데, 앞에 나오는 징계 얘기가 걱정스러워서 한마디 더 하면 장동혁 당대표 같은 경우는 사실은 당내 기반이 조금 취약한 편이에요. 징계를 계속 당내 기반을 쌓는, 아니면 줄 세우기 하는, 목소리를 억누르는 그런 수단으로 계속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은 제가 보기에 만약에 김민석 후보가 된다고 그러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당내 기반이 이미 확실하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거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고. 정청래 후보가 되더라도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게 아니라면 사실은 징계를 하거나 이거는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마 지금은 전당대회 국면이니까 세게 얘기하는 것 같기는 한데, 현실화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냥 흐지부지될 거다. 이기면은... 저는 최고위원에 관심이 많은데 친청계 최고위원 3명 다 입성할 거라고 생각은 되세요? 어때요?

○ 현근택 : 지금 아까 말씀드린 5위 김용, 이성윤 여기서 승패가 갈리는 거잖아요. 어디서 했냐... 그런데 이제,

◇ 장성철 : 체계적으로 하잖아요. 생년월일...

○ 현근택 : 그렇죠. 그런데 그 친청계라고 할 수 있는 세 분들을 합쳐보면 한 48% 정도 되고, 그다음에 친명계라는 분들이 51% 정도 되는데, 친청계는 세 분이 나누는 거고 친명계 다섯 분이 나누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48%를 셋이 나누면 될 수는 있어요. 15%씩 가져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는 또 한 가지 문제가, 최민희 의원이 지금 22% 정도 이렇게 가져가고 있는데 이거를 그러면 나눠줘야 되는데 수석 최고를 할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건 또 쉽지 않은데, 만약에 지금 약간 친청계는 조직적으로 움직여요. 이거를 만약에 최민희 의원이 가진 표를 이성윤 의원 표에 나눠준다는 얘기는 이상하지만, 될 수 있으니까 이렇게 조직적으로 한다고 그러면 48%이기 때문에 3분의 1씩 나누면 15%씩 되잖아요. 15%면 거의 들어오거든요. 지금 한 12% 선이 커트라인이니까요. 이론적으로는 돼요. 이론적으로는 되는데 그거를 실행할 수 있느냐, 그다음에 수석 최고위원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느냐, 여기서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은 풀기 어려운 퀴즈인 것 같아요.

◇ 장성철 : 김영우 의원님, 최민희 의원이요, "김민석 정몽준 후보 만들기 위해 당을 나간 사람이다" 이러면서 김민석 후보를 직격하고 있거든요. 가정을 해보면 김민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고 최민희 의원이 수석 최고위원이 되고... 아, 이거 모양새 어떨까 싶네요. 이게 제대로 지도부가 잘 운영이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 이른 얘기는 하지만.

◆ 김영우 : 그런 경우가 많죠. 과거에 예를 들면 우리 당의 경우에도 이때는 집단지도체제이기는 했지만 김무성 당대표, 서청원 그때 차석 최고위원... 그렇죠?

◇ 장성철 : 환장하는 줄 알았어요.

◆ 김영우 : 그때 정말 우리 둘 다 현장에서 최고회의 할 때마다 불안불안하고 엄청 불안했어요.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또 한동훈 당대표, 장동혁 최고위원... 결국은 또 별로 좋지 않았는데...그런데 최민희 의원이 아마 이렇게 많이 받는 거는, 결국 최고위원 선거는 말씀하셨지만 인지도와 선명성 때문에 그렇죠. 왜냐하면 당대표보다도 최고위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기 때문에 선명한 사람 쪽에, 선명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쪽으로 많이 표를 주는 것 같아요, 당원들도. 그런데 아마... 민주당 전당대회 끝나면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최민희 수석최고다 그러면 볼 만할 겁니다.

◇ 장성철 : 예, 그러겠네요. 이게 참...

◆ 김영우 : 최고회의 끝날 때마다, 할 때마다 뭔가 뉴스가 나올 것 같아요.

◇ 장성철 : 최근에도 다른 후보들이 유세하고 연설할 때 딴짓 해가지고 쇼츠로 또 많이 뜨던데, 아휴 참 어떻게 될지 참... 보완수사권 문제로 넘어가 볼게요.

▲ 신인규 : 그 부분 한 말씀만 드리면, 저는 최민희 의원 별로 그렇게 걱정은 안 돼요. 그분의 인생을 우리가 돌이켜 보면 굉장히 대세추종적으로 살아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번에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하면 저는 친명계도 한 3명 정도 같이 들어간다고는 봅니다. 그렇게 되면 당대표가 또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하거든요. 그러면 최고위 9명 중에 6명이 사실은 친명계가 되니까 거의 대세는 굳어지는 거고 당대표가 원하는 거 다 할 수 있거든요. 그랬을 때 최민희 의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발휘해서 각을 세우고 자기만의 길을 가겠느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또 김민석 후보가 만약에 된다면 그 당대표 체제하에서는 또 그 안에서의 본인의 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더 하면서, 저는 어떻게 지금과 같은 그런 목소리를 낼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 장성철 : 박진호 특보님은 어떻게 보세요?

△ 박진호 : 그런데 저는 약간 계산을 달리하는데요. 사실상 1위에서 6위까지, 사실상 5위 6위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보면 거의 1위에서 6위로 봤을 때 친청계,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을 봤을 때는 제가 봤을 때는 거의 비등비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런 상황에서 아까 우리 현근택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최민희 의원이 조직적으로 표를 분산시켜 준다", 제가 봤을 때는 현실적으로는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이 되고요. 그런데 만약에 최민희 의원이 예를 들어서 수석 최고위원이 되고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됐을 경우에, 지금 유시민 작가가 내고 있는 메시지를 저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 장성철 : 어떤 부분이요?

△ 박진호 :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에 있어서 "전후에는 있었지만 영원히 갈 수 없다", 저는 그게 결국은 당내 상황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진호 : 한때는 뜻이 맞아서 우리가 동지로서 같이 하나의 정당에 소속되어 활동을 했지만, 이 전당대회 이후의 그 모습에 대해서는 당내 계파 정치가 계속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갈라설 것인지 볼 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측만 하고 한번 보완수사권 문제로 넘어가 볼게요. 최종적으로 누가 당대표 된다?

◆ 김영우 : 김민석.

◇ 장성철 : 네, 박진호 특보님?

△ 박진호 : 정청래.

◇ 장성철 : 네, 현근택 변호사님?

○ 현근택 :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 장성철 : 너무 몸 사리는 것 같아요. 천하의 현근택 변호사님이... 진짜 너무 실망이에요, 진짜. 그렇게 우리 방송에서...

○ 현근택 : 지금은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게 가고 있죠.

◇ 장성철 : 결론적으로도, 신인규 변호사님?

▲ 신인규 : 김민석 후보가 될 걸로 봅니다.

◇ 장성철 : 저도 주말 거 보고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희 PD님이 참고로 올려주셨는데 리얼미터 여론조사 나왔거든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을 했네요. 45.9%. 지난주에는 46.3%였는데 0.4%포인트 하락을 했습니다. 김영우 의원님께만 여쭤볼게요. 이게 보통 외국 순방하고 그러시면 올라가는데 0.4%이긴 하지만 하락했네요.

◆ 김영우 : 그런데 이번에 외국 순방한 거에 대한 임팩트는 전혀 없고요. 제가 볼 때 여러 가지 AI, 또 무슨 자원외교 했다고 그러는데, 오히려 밖에 순방하는 동안에 결국 여당은 국회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들고 나왔고 이게 엄청나게 큰 이슈예요. 그래서 사실은 제가 아까 말은 김민석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은 했지만, 8월 17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발언 이런 것 때문에 정청래 쪽으로 유리해질 수도 있어요. 경우에 따라서, 저는 그거를 항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6.3 지방선거 때도 정청래 당대표도 크게 잘한 건 없지만, 오히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가지 발언이라든지, 투표소에서의 발언이라든지, 투표 독려하면서의 발언이라든지 이런 게 민주당한테 악영향을 줬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전당대회도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굉장히 주시해 봐야 됩니다.

◇ 장성철 : 전당대회에 영향을 끼칠 만한 발언을 할 수가 있을까요?

◆ 김영우 : 그럴 수도 있죠. 명픽을 더 직접적으로 한다던지... 친청계를 자극하는 그런 발언, 당원들을 자극하는 발언이라든지... 아니면 경제라든지, 주식시장이라든지, 부동산 문제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민심하고 어긋나는 발언을 하면 그 불이 또 붙죠.

◇ 장성철 : 현 변호사님, 지지율이 이렇게 하락하는 거 걱정되지 않으세요?

○ 현근택 : 당연히 걱정되죠. 지금 1년 차, 2년 차인데... 지금 지지율이 50% 과반은 넘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45.9%로 하면 반이 안 되는 거잖아요.

◇ 장성철 : 당 탓이 커요, 아니면 대통령 탓이 커요?

○ 현근택 :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정책 면에서 부동산... 지난번에 토론회 했는데 결국은 저는 계속 그 얘기를 해요.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세금으로 부동산 잡겠다는 게 실패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렇게 가고 있어요. 걱정돼요. 주식도 그렇죠. 지금 왜냐하면 2030 전월세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신혼부부라든지 주택 공급 정책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세금 문제 같은 게 나와야 되는데 그게 일단 반대로 가는 것 같고. 지금 ETF 문제로 또 2030 그렇지 않아도 여론 안 좋은데 이것 때문에 또 난리거든요. 그다음에 또 엊그제 국회의장 개헌 얘기하고... 전당대회의 영향도 물론 있지만, 전당대회 이후에 밖에서 지금 정부라든지 국회에서 나오는 발언이나 정책들이 지금 여론에 플러스되는 게 거의 없어요. 그래서 아마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더라도 전당대회에 참전하기는 쉽지 않아요. 안 하는 게 맞고. 그다음에 또 한마디 하면 아마 유시민 작가가 두 마디 할 거예요. 가만히 있어도 지금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유시민 작가처럼 돼 있거든요. 이거는 사실은 톤 다운시키는 게 맞기 때문에 전당대회에 관여는 안 하실 것 같은데, 부동산 문제는 분명히 나와야 돼요. 공급 문제나 전월세 대책 나와야 되고, ETF도 늦었는데 그래도 어쨌든 이 부분은 나와야 되고. 개헌 문제, 사실은 저는 그냥 안 한다, 연임 안 한다, 그냥 얘기해버리는 게 제일 좋아요. 불가능하니, 법적으로 안 된다니 이런 얘기보다 그냥 어쨌든 내가 5년 동안 열심히 잘해서 좋은 성과 내겠다 이렇게 하면 되거든요. 오히려 그런 거 정도는 한마디 해 주시는 게 조금 더 낫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지지율 하락을 막을 처방 내려주세요.

▲ 신인규 : 저는 지지율에 너무 이렇게 일희일비해서 국정 운영을 한다는 것도 옳지 않고 소신 있게 가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부동산 주식 얘기는 해 주셨으니까 저는 검찰 개혁 이야기 조금만 하자면 결국에는 '국민들을 누가 지킬 거냐'거든요.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이 검찰 제도에 대한 어떤 악감정을 가지고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존중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저 개인적으로는 이거 밀어붙였을 때는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이냐, 저는 그 부분이 더 걱정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재의요구권이나 이런 부분까지도 열어놓고 민심을 더 수렴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중도가 떠나간 것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 민심을 고민을 더 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박진호 특보님 처방, 원인은?

△ 박진호 : 비슷한 의견이기는 한데, 저는 일단 아까 정청래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제가 생각한 이유는, 이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게 저는 간단치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 내에서는 관련된 기타 법률안을 또 제·개정을 9월 이내에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사실상 이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 이 거부권 행사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또 이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서 아직까지는 그 발화점에 다다르지는 않았지만 정성호 장관, 그다음에 검찰총장 직무대행 사의 표명했고, 또 전직 법무부 검찰 관계자들 모임에서 또 지금 의견을 내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또 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공소 기각 사유에 대해서 이상하게 끼워 넣기도 했거든요.

◇ 장성철 : 갑자기 넣었죠.

△ 박진호 : 그거 느닷없이 들어왔는데 또 그 문구 자체도 보면 무슨 '현저한', '중대한'... 이거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가 없는 문구죠, 사실상. 그런 부분을 봤을 때는 어떻게 보면... 물론 저 개인 차원의 의혹이지만 이 청와대와 주고받기 한 거 아닌가. 사실상 조작기소 특검법을 통한 공소 취소권은 물 건너갔으니까,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공소 기각 사유를 끼워 넣기 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만약에 그게 모종의 거래가 있었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과 관련된 혐의나 재판에 대해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라고 하면 사실상 이거는 국정 농단...

◇ 장성철 : 그러면 그냥 그걸 끊어야 된다, 대통령께서.

△ 박진호 : 당연하죠. 지금 상황에서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고, 그냥 이 상황 이대로 흘러가게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대통령이 정리하지 않으면...

○ 현근택 : 가정의 가정을 더하시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 그거를 주고받았다고 그러는데, 예를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물론 대통령도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라' 정도는 했는데, 이거를 예를 들어서 무조건 안 된다 한 게 아니라 '그럼 국회에서 논의해라' 하고 당에 맡긴 거거든요. 그 상태이기 때문에 그거를 다시 '내가 내 거를 받아야 되니까 하나 줘야 된다', 그건 아닌 것 같고... 공소 기각 조항 넣은 것도 사실은 그 요건은 돼요. 왜냐하면 공소권 남용은 이미 판례에 정착된 사안이고, 그다음에 위법 수사도 당연히 공소유지를 방해해야 되는 건데, 그런데 사실은 이 논의는 부족했던 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회... 물론 그전에 논의는 있었다고 그러지만 숙의를 했어야 되는 부분인데... 그거를 마치 대통령과 주고받았다,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고요.

○ 현근택 : 지금 대통령실에서도 이거는 입법권 존중 차원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 제로다...

△ 박진호 : 그러면 제가 이렇게 한 가지만 딱 짧게 여쭤보고 싶은 게, 사실상 그 공소 기각 사유에 대해서 확장적으로 사유를 넣은 것에 대해서 과연 대통령 측과 상의가 없었을까요? 만약에 대통령 지시나 상의 없이 민주당이 그걸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하면 사실상 당정 관계에 이렇게 중요한 법률안을 처리하면서 당정 관계가 그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것이고, 대통령과 상의가 있었다고 하면 그것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잖아요. 그러면 입장 표명이 없다는 거는 사실상 동의한 거라고 봐야 되는 거죠.

◇ 장성철 : 갑자기 들어간 거는 의아해요.

▲ 신인규 : 저는 아까 말씀드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부분이나 지금 공소 기각 결정을 끼워 넣은 거나 둘 다 공통점은 공론화가 없었다는 거예요. 숙의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다음 총선은 국회의원 뽑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이 하루이틀 저 얘기를 해 온 게 아니고... 저는 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과도한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왜 거기에 불길에다가 땔감을 넣어주냐는 거죠. 공론화를 거치고 법을 바꾸는데 민주당만 법 적용 받습니까? 전 국민에게 법이 다 적용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국민을 대표해서 지금 국회에서 입법권을 행사하고 있는 건데, 왜 대통령께서도 공론화를 거치고 숙의를 하라고 수십 번을 얘기를 했는데도 왜 안 합니까? 정청래 대표, 지금까지 페이스북에 다섯 줄로 쓰면서 '숟가락으로 칼 만든다' 얘기라든지, 전면 폐지 얘기만 지금까지 앵무새처럼 해왔거든요. 저는 이런 공론화가 빠져 있는 상태에서 제도를 바꾸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연 그러면 민주당이 향후 총선에서도 이분들이 입법자로서 국민들을 대의해서 법을 만들 수 있는 자격과 권한이 있나, 자질이 있나' 이런 의구심을 주는 거예요.

◇ 장성철 :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을 수 있다.

▲ 신인규 : 정무적 판단이 안 돼 있는 거죠.

◇ 장성철 : 네, 사실은 제가 지금 광고를 해야 돼요. 그래서 광고 듣고 와가지고 여러분 말씀을 더 듣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2,508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광고 듣고 4부로 돌아오겠습니다.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7월 5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ARS 방식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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