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역 12일째 폭염특보…온열질환 사망 2명으로 늘어

최종호 2026. 8.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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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연천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평택시 안중읍의 야외 현장에서 일하다가 숨진 60대 외국인노동자가 올해 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첫 사례로 기록된 바 있다. 경기지역의 전체 온열질환자는 5월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두 3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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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도 온열질환 추정 비닐하우스 작업 80대 숨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전국에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폭염, 수분 보충은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연천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평택시 안중읍의 야외 현장에서 일하다가 숨진 60대 외국인노동자가 올해 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첫 사례로 기록된 바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전날 오후 5시께 김포시 고촌읍 비닐하우스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온열질환 탓에 사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경기지역의 전체 온열질환자는 5월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두 395명으로 집계됐다.

폭염 피해 동굴 찾은 시민들 (광명=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동굴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28

현재 경기지역 전체 31개 시군에는 지난달 23일부터 12일째 폭염특보가 발령 중이다.

시흥·부천·동두천·수원·성남·안양·군포·파주동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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