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 청약…니어스랩 등 4곳 수요예측[이번주 증시캘린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니어스랩과 해치텍, 빅웨이브로보틱스, 기도산업 등 4개 기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한 주에 4개 기업이 동시에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상반기 내내 침체됐던 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침체 딛고 IPO 시장 기지개 켤지 주목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니어스랩과 해치텍, 빅웨이브로보틱스, 기도산업 등 4개 기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한 주에 4개 기업이 동시에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상반기 내내 침체됐던 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신상마켓’ 운영사 딜리셔스는 3~4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신주 22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5000~7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10억~154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1093억~1530억 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12일이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과 전국 소매사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신상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상마켓의 누적 승인 회원은 도매 2만 3000명, 소매 40만 명이며 누적 거래액은 5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억 원을 기록했다. 공모자금은 플랫폼 고도화와 물류 자동화,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지난달 31일 기관 수요예측을 마쳤으며 5~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 1000원으로 공모 규모는 216억~264억 원이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위성통신 안테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해군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II) 사업에 위성통신 안테나를 독점 공급하는 등 군용 위성통신 장비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공모자금은 상용·군용 및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잇따라 진행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드론 솔루션 기업 니어스랩은 3~7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총 91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3만~4만 1200원, 공모 규모는 273억~375억 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산업용 특수복 제조업체 기도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하이테크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전문복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2만 4800~2만 84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해치텍도 3~7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반도체 공정용 검사·계측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2만 3000~2만 8000원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4~10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 후 금융감독원의 두 차례 정정 요구와 네 차례 수정 끝에 공모 절차를 재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인 가운데 기업가치 산정에 주가매출비율(PSR) 방식을 적용해 희망 공모가를 2만~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PSR이 손익과 재무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기업가치를 과대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IPO 시장은 공모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업별 옥석 가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 기관 수요예측 결과와 일반청약 경쟁률이 하반기 공모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든 건 김건희 재벌집 막내아들 때문”…102cm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30대
- 인도서 원숭이에 습격당한 韓 관광객…구급차는 ‘1시간’ 뒤에야 왔다
- “설마 내 주식?” 한 달에 ‘-86%’ 최대 낙폭 기록한 종목은…국내 주식 70%가 하락
- 연 1만3000% ‘악마의 이자’ 받아 9억원 챙겼다…취약계층 울린 불법대부일당
-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했더니 “10만원 넘었다”…밖에서 밥 먹기가 무서워졌다
- 대낮 골목서 ‘여고생 흉기 피습’ 남고생…“스토킹 정황 포착”
- “어디까지 오르나 했는데” 100만원 깨진 삼성전기…황제주 ‘4개-12개-4개’ 다시 원점으로
- ‘트럼프 여권’을 너도나도 사고 싶어 난리?…“수요 폭발”에 물량 늘린다는 美국무부
- “정신병 약 먹는다” 비하에 앙심…결혼 반대한 아버지 살해한 지적장애 커플
- “SK하이닉스 470만원 간다”던 노무라…“코스피 급락,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