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폭염 날린 짜릿한 역전 우승 '오로라월드 정상'…KLPGA 10승 달성

백승철 기자 2026. 8.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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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역대급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작은 거인' 이다연(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작년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이어 11개월만에 맛보는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다연은 KLPGA 투어 '개인별 우승횟수' 부문에서 강춘자, 유소연, 박성현,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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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챔피언십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전국이 역대급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작은 거인' 이다연(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2일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 마운틴-레이크 코스(파72·6,62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트리플 보기 1개를 추가해 3타를 줄였다.



 



1라운드 공동 53위, 2라운드 공동 15위, 3라운드 공동 3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이다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거둬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김수지(30)를 1타 차 2위(11언더파 277타)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이다연은 작년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이어 11개월만에 맛보는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다연은 KLPGA 투어 '개인별 우승횟수' 부문에서 강춘자, 유소연, 박성현,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연은 이번 오로라월드 대회를 포함해 올시즌 참가한 13경기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며,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 3위 1회를 포함한 6번째 톱10 성적이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따낸 이다연은 시즌 상금을 5억3,074만1,190원으로 늘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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