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42.5도' 기상관측 사상 최고…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6. 8.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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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5도까지 올랐다.

경남 양산만이 아니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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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국내 기상관측사상 최고 온도
정부, 폭염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연합뉴스


2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5도까지 올랐다.

경남 양산만이 아니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국민들에게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뿐 아니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중대본 2단계 운영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대응 상황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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