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도 열심히 하는데…정준원, 외모 논란 이어 '놀뭐' 태도 논란 "성의 없어"

이우주 2026. 8.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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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이 '놀면 뭐하니?' 출연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공효진, 정준원이 출연했다. 공효진은 출연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저랑 같이 드라마하면 남자 주인공이 엄청 뜨지 않냐"며 멤버들에게 상대 배우 정준원을 추천했다. 쭈뼛쭈뼛 등장한 정준원에 공효진은 "이런 걸(예능) 정말 못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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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정준원이 '놀면 뭐하니?' 출연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공효진, 정준원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숏폼 드라마 시즌2 제작을 위해 인재 면접에 나섰고, 이에 MBC '유부녀킬러' 홍보 차 공효진이 등장했다. 공효진은 출연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저랑 같이 드라마하면 남자 주인공이 엄청 뜨지 않냐"며 멤버들에게 상대 배우 정준원을 추천했다. 쭈뼛쭈뼛 등장한 정준원에 공효진은 "이런 걸(예능) 정말 못한다"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저희 작품 보신 적 있냐. 본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고 정준원은 한참 동안 머뭇거리다 "가볍게 보기 좋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 드라마가 이런 느낌이다 할 만한 작품 있냐"고 물었지만 정준원은 또 대답을 하지 못했고, 공효진은 "'올드보이'나 '마더'"라고 대신 나섰다.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정준원은 안절부절하며 대답을 못했고, 공효진이 대신 나서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이어 멤버들은 정준원에게 이런바 '가난하게 컸어?' 대사 챌린지를 제안했다. '몇 살이야?'라는 멘트로 바꿔 해달라는 부탁에 정준원은 "어딜 보고 해야 하냐"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듯했지만 결국 한참 동안 입을 떼지 못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이에 유재석은 "다음 거 해보겠다"고 밝혔고 허경환이 먼저 시범을 보였다. 유재석은 재도전의 기회를 줬지만 정준원은 또 입을 지 못하고 또 눈을 감았다. 유재석은 "내가 보기엔 보시는 분들이 도대체 언제 얘기할까 (싶을 거다.) 다음에 해라"라고 다독였고 공효진이 대신 챌린지를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정준원의 성의 없는 태도를 지적했다. 팬들은 "행동이 너무 답답하다", "남배우들 내향인 콘셉트 적당히 해라", "왜 나와서 물을 흐리냐", "공효진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자기가 뭐라고"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준원의 실제 성격이 낯을 많이 가리고, 아직 예능이 낯선 배우라 이해 된다는 반응도 함께 맞서고 있다.

한편, 배우 정준원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윤정과의 러브라인으로 '외모 그림체'가 맞지 않다는 부정적인 반응에 휩싸였고, 이에 정준원은 "당연히 얘기가 나올 거라 확신했다. 그 얘기를 듣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여론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웹툰 원작의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도 원작에서 꽃미남 설정인 역할을 맡아 미스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준원은 "제가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필요한 설정이 아니었다. 아내와 딸을 사랑하고 다정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멋있어 보일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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