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배우 신구 근황 포착, ‘신구 장학금’ 수혜자도 등장 (시대목격)

홍세영 기자 2026. 8. 2.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최고령 배우 신구의 65년 연극 인생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명된다.

2일 첫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신구를 선정, 65년 동안 연극과 함께해 온 그의 삶과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신구를 비롯해 드라마센터 연극 아카데미에서 함께 꿈을 키운 전무송,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춘 박근형, 배우 장영남, 조달환, 이상윤, 박소담과 제작진 등이 출연해 신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현역 최고령 배우 신구의 65년 연극 인생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명된다.

사진=EBS
2일 첫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신구를 선정, 65년 동안 연극과 함께해 온 그의 삶과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화폐개혁이 이뤄지던 시절 26세의 나이로 연기에 입문한 신구의 시작부터 현재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무대에 서고 있는 모습까지 그의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신구를 비롯해 드라마센터 연극 아카데미에서 함께 꿈을 키운 전무송,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춘 박근형, 배우 장영남, 조달환, 이상윤, 박소담과 제작진 등이 출연해 신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무엇보다 신구는 2025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지방 공연 투어 도중 아내상을 당했음에도 발인 당일 예정된 공연을 무대에 올렸던 이유를 직접 밝힌다. 그는 “공연은 내 개인의 생활하고는 관계없다. 관객과 공연하기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 사정이 개입할 수 없다”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신념을 전한다.

사진=EBS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소개된다. 드라마센터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신구는 1987년부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신구 장학금’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신구 장학금’ 수혜자인 배우 유해진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학교생활이 어려웠던 시절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연기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한다.

방송은 2일 밤 9시 1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