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AIG여자오픈 3R 공동 2위…선두 노예림과 우승 경쟁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6. 8. 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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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 유해란(25)이 비록 무빙데이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유해란은 8월 1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스 골프클럽(파71·6,601야드)에서 열린 제50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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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50회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유해란 프로, 교포 선수 노예림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Richard Heathcote/R&A/R&A via Getty Images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 유해란(25)이 비록 무빙데이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유해란은 8월 1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스 골프클럽(파71·6,601야드)에서 열린 제50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써냈다.



 



첫날 공동 2위에 이어 둘째 날 1타 차 선두였던 유해란은 이날 마지막 조로 티오프했다. 3라운드 초반 3·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5번홀(파3)에서 나온 첫 보기는 바로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순항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로 추가 버디는 없었다. 7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셋째 날 출발점으로 돌린 유해란은 후반 들어 10번(파4), 12번(파3), 14번(파4) 홀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기록하면서 후퇴했다.



 



사흘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친 유해란은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이날 2타를 줄인 노예림(미국)이 두 계단 상승한 단독 1위(7언더파 206타)로, 유해란을 포함한 공동 2위 5명을 3타 차로 앞섰다.



 



메이저 첫 우승을 노리는 노예림은 4·5번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한 뒤 6·7번홀에선 버디-보기를 바꾸었다. 그렇게 8번 홀까지 2타를 잃은 노예림은 9~11번홀의 3연속 버디로 반등했고, 이후 보기 없이 16번홀(파4) 버디 하나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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