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박진영 “3개월간 설득… 연봉+차량 전부 거절”(‘전참시’)[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6. 8. 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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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청와대에서 K-코첼라인 '패노메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박진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기농만을 사용한다는 철칙을 가진 박진영은 "작년 김칫값만 2억 2천만원 나왔다. 양념, 소금도 다 유기농이다. 김치만 유기농이 아니어도 비용이 덜 나가는데"라고 말했다. 또 박진영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와대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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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사진|MBC
박진영이 청와대에서 K-코첼라인 ‘패노메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박진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기농만을 사용한다는 철칙을 가진 박진영은 “작년 김칫값만 2억 2천만원 나왔다. 양념, 소금도 다 유기농이다. 김치만 유기농이 아니어도 비용이 덜 나가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은 “이거 먹고 몸이 좀 좋아진 것 같다. 먹고 가면 배불러서 간식을 안 먹게 된다”며 JYP 회사 구내식당을 칭찬했다.

또 박진영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와대에 방문했다. 그가 찾은 곳은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기 위한 대통령비서실장실. 박진영은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사하며 근황을 공유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진영 취향의 커피를 준비하자 박진영은 “이거 때문에 우리 둘 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넘어간 거 아니냐”며 농담했다.

박진영은 비서실장의 노력 끝에 3개월 만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그는 “장관급 대우도 받냐”는 질문에 “저는 상근직, 비상근직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상근직이면 연복과 차량 둘 다 받는데 저는 비상근으로 한다고 했다. 장관직급에 비상관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렇지만 제가 할 수밖에 없게끔 다 해결하셨다. 연봉도 차량도 안 받고 하는 거다. 그런데 세 명이 너무 친해졌다. 3개월간 설득하고 거절하는 기간 너무 친해졌다. 말이 잘 통한다”라고 말해 패널의 감탄을 샀다.

박진영의 목표는 K-코첼라를 만드는 거라고. 그는 축제 이름이 ‘패노메논’이라면서 “팬들이 일으키는 현상이다. 프로젝트 메인은 시상식인데 수상자는 팬들이다”라며 내년 12월이 첫 개최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12월만 되면 한국으로 시선이 모이게 하는 거다. K컬처를 통한 수익 이외에도 이미지, 호감도를 지속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4대 기획사가 한마음이다. 공동 회사도 설립 예정이다. 정부에서 심사 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박진영은 신곡 웻(WET) 댄스 퍼포먼스 신곡 콘텐츠 촬영장에서 열심히 관리한 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옷에서 중요한 건 내 몸매다. 작년 워터밤 체지방 11%다. 이번엔 9.2%다. 올해가 더 몸 상태가 좋다. 여기까지 하고 워터밤 그만할 거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그러면서 “비닐, 망사 후에 입을 게 없다. 배고픈 게 너무 지겹다. 54살에 왜 이렇게 배가 고파야 하냐”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3일 새 싱글 ‘웻(WET)’을 발매해 워터밤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전참시’. 사진|MBC
방송 중반부터는 대세 코미디언 김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스케줄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커피, 빵, 오징어로 배를 채우기 바빴다.

이날은 ‘핫이슈지’ 콘텐츠 촬영 날. 김규원을 본 이수지는 “빨간 거랑 관련된 냄새 난다”며 소고기 잣 국밥 냄새를 금방 알아차려 웃음을 줬다.

김규원은 워터밤 당시 권은비 의상으로 갈아입고 몹쓸(?) 웨이브를 선보여 이수지를 긴장하게 했다. 사실 이들이 찾은 워터파크는 대학생 규원이 아르바이트했던 곳이라고. 그는 “파도풀에서 디제이 파티를 여는데 그때 사람들의 흥을 올려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규원은 “가장 처음 반응이 왔던 건 방시혁 패러디였다. 그전에는 아르바이트했다. 돌잔치 MC가 코미디언 필수 코스인데 저는 고3 때부터 했다. 7,8년 정도 주말에 행사했다. 금요일을 즐길 수 없었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며 고생 끝에 낙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정식 데뷔한 김규원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크루로 합류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 ‘큰둥이’ 역을 맡아 정극 데뷔까지 성공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참시’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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