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헨티나, 첫 자원 MOU…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이수 2026. 8.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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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 계기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원 분야에서 체결하는 첫 공식 협력 문서이다.

아르헨티나는 리튬, 구리 등 국내 첨단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핵심광물이 풍부하고 광종 다변화 잠재력이 큰 국가로, 현재 우리 기업이 진출해 리튬 생산 및 가공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양국은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핵심광물 협력 MOU'를 체결해 그동안 개별 기업 위주로 진행돼 온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을 넘어 정부간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핵심광물 구매 및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이번 MOU를 통해 △핵심광물 관련 정책·규정·투자제도 정보 교환 △한·아르헨티나 및 제3국 내 리튬 공급망 탐사·채굴·가공 등 전반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촉진 △양국 지질조사기관 간 협력 확대 △국장급 핫라인 개설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아르헨티나 현지 리튬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구리 등 신규 핵심광물 분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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