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재선거 장면 논란에 자필 사과문 게재 “더 신중했어야, 책임감 가질 것”

박수인 2026. 8.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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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재선거 촉구 시위 희화화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이수지는 8월 1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게시물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수지는 "‘진짜 극한직업 공무원’ 편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며 책임이다.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다. 제 연기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나 불편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더욱 깊이 돌아보겠다. 더 신중한 자세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는 희극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수지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현실을 담은 영상으로 재선거 촉구 시위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음은 이수지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수지입니다.

먼저 최근 유튜브 ‘핫 이슈지’ 채널에 업로드된 ‘진짜 극한직업 공무원’ 편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며 책임입니다.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이번 일 이후 여러분 앞에서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습니다.

많은 생각 속에 무대에 올랐지만, 그 자리에서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늦었지만 제 진심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저는 더 신중했어야 했습니다.

제 연기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나 불편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더욱 깊이 돌아보겠습니다. 더 신중한 자세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는 희극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수지 드림.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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