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탈환 … ‘AI 투자심리’ 회복

권도경 기자 2026. 8.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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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애플에 빼앗겼던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나흘 만에 복귀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2.93% 상승한 200.75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세계 3대 클라우드 기업을 비롯한 기술기업 상당수가 상승한 와중에도 애플 주가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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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애플에 빼앗겼던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나흘 만에 복귀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2.93% 상승한 200.75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4조8600억 달러로, 애플을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애플은 7.35% 급락한 308.9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4조54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애플은 전날 실적발표를 통해 7∼9월 공급 제약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날 정규장에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세계 3대 클라우드 기업을 비롯한 기술기업 상당수가 상승한 와중에도 애플 주가만 급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아마존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97포인트(0.53%) 오른 5만248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2.09포인트(0.70%) 뛴 7489.72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51.68포인트(1.00%) 상승한 2만5373.85에 장을 마쳤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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