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김민하에 반해”→대세 윤경호 수상소감도 1절만, ★말말말[청룡시리즈어워즈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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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빛낸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상자들의 다양한 소감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한 윤경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긴 소감을 이어갔다. 연예계 대표 헤비 토커로 손꼽히는 윤경호는 "제가 워낙 말이 많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 누군가의 옆에, 길게 오래 가고 싶다"라고 말한 뒤 "시간 관계상 수상소감 간단히 부탁드린다고 써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줄이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리다가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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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 해를 빛낸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상자들의 다양한 소감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다.
7월 3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전현무, 임윤아의 진행으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대상은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유미의 세포들3’에 출연한 김고은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작품상은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수상했다. 여러 스타가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시상식을 빛낸 다양한 소감을 모아봤다.
▲ 김재원 “예쁜 고은 누나” ‘유미의 세포들3’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김재원은 드라마 스태프부터 팬까지 여러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김고은에게 “사랑하고 존경하고 좋아했던 너무나도 예쁜 고은 누나. 선배님이 계셨기 때문에 제가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 노상현 “반했다” 이날 시상식 1부는 김민하가 포문을 열었다. 재즈풍의 ‘That’s Life’로 반전 가창력을 뽐낸 김민하는 신인여우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노상현이 김민하의 오프닝 무대를 칭찬하자, 김민하는 “살면서 했던 어떤 현장, 무대보다 가장 떨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상현은 “너무 멋있다. 반했다”라고 칭찬했다.
▲ 군복 입고 등장한 백선호, 송건희 현재 군 복무 중인 백선호와 송건희는 각각 ‘기리고’와 ‘허수아비’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이 군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축하 무대였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보이그룹 미각보이즈도 군복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이상이가 “지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특별출연으로 청룡 무대까지 오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MC 전현무는 백선호와 송건희에게 “간만에 휴가 받아 나왔는데 또 군인들을 다섯 명이나 봤다”라고 위로했다.
▲ 유재석 “잠시 후에 큰 상 기대” 유재석은 고윤정, 변우석, 이수지와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굉장히 놀랐다. 제가 인기스타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직 소감을 다 하지 않을 생각이다. 잠시 후에 또 큰 상 기대해보겠다”라고 유쾌하게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유재석 캠프’로 우수예능인상, 최우수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 윤경호 “수상 소감 간단히” 윤경호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한 윤경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긴 소감을 이어갔다. 연예계 대표 헤비 토커로 손꼽히는 윤경호는 “제가 워낙 말이 많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 누군가의 옆에, 길게 오래 가고 싶다”라고 말한 뒤 “시간 관계상 수상소감 간단히 부탁드린다고 써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줄이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리다가 웃겼다.
▲ 주우재 “유재석이 자빠져 있으라고” 주우재는 ‘도라이버: 더 라이벌’로 우수예능인상을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유재석의 축하를 받은 주우재는 “재석이 형이 요즘도 전화를 주신다. 별 내용은 없는데 ‘싸가지가 없구나. 집 구석에 자빠져 있어라’고 하면 그럴 때마다 제가 진짜 싸가지가 없는지 돌아보게 되고, 실제로 집구석에 박혀서 안 나가니까 사고 안 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김원훈 “데스노트 적을 뻔” 그동안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불발 후 정색하는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원훈은 ‘SNL코리아 시즌8’로 최우수예능인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원훈은 “시상식에 오면 수상소감을 준비 안 하고 상을 못 받았을 때 어떤 리액션을 할까 준비한다. 오늘도 상을 못 받으면 청룡 관계자 분들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으려고 했다. 상을 주셔서 살려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박해수 “다음 달 둘째 태어나” ‘허수아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수는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스태프들, 이희준 등에게 감사를 전한 뒤 “다음 달이면 둘째가 태어난다. 아들이 축복인데 항상 저한테 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사랑하는 아내. 제가 불안하고 초조할 때마다 안심시켜 주는 아내 너무 사랑한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김고은 “더 많이 찾아주세요” 대상의 감격을 누린 김고은은 “매작품마다 절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라는 배우한테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찾고 싶어지고, 호기심이 들 수 있게 정말 열심히 할 테니까 더 많이 찾아주시고 기회 달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연기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작) 리스트
▲대상 : 김고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남우주연상 : '허수아비' 박해수 ▲여우주연상 : '레이디 두아' 신혜선 ▲최우수남자예능인상 : ‘SNL 코리아 시즌8’ 김원훈 ▲최우수여자예능인상 : ‘도라이버: 더 라이벌’ 김숙 ▲우수남자예능인상 : ‘도라이버: 더 라이벌’ 주우재 ▲우수여자예능인상 : '자매다방' 정이랑 ▲남우조연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윤경호 ▲여우조연상 : '레이디 두아' 박보경 ▲OST 인기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슬픈 짠맛’ 아이브 안유진 ▲마른파이브 인기스타상 : 고윤정, 변우석, 유재석, 이수지 ▲글로벌 아이콘 위드 라비앙 코스메틱상 : 고윤정 ▲신인남우상 :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신인여우상 : '기리고' 전소영 ▲신인 남자 예능인상 : ‘SNL 코리아 시즌8’ 김규원 ▲신인 여자 예능인상 : ‘직장인들 시즌2’ 심자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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