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팬들의 열띤 지지에 힘입어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마른파이브 인기스타상 시상에서 카메라는 수상자들의 센스 있는 포즈를 담아냈다. 고윤정 호명 다음으로 불린 변우석은 손가락으로 별을 그리고 사랑의 총알을 쏘는 귀여운 포즈를 선보였고, 유재석 역시 카메라를 향해 곧바로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손하트를 발사하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이수지 역시 러블리한 손하트로 반응했다.
출처:KBS2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출처:KBS2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이날 화제를 모은 것은 유재석의 위트 넘치는 소감이었다. 유재석은 마이크를 잡고 "아직 소감을 다 하지 않겠다. 잠시 후 큰상을 기대해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시상식 최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대상 및 최우수작품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을 앞두고 은근한 야망을 드러낸 그의 멘트에 현장에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글로벌 아이콘상을 받은 배우 고윤정이 "예상치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담백한 소감을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동료 배우 김선호가 환한 미소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