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감독' 된 장항준, 절친들에 한턱 쐈다…"26년 치 술값 계산" [MHN:피드]

박선하 2026. 7. 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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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들에게 통 크게 한턱을 냈다.

가수 윤종신은 31일 개인 SNS에 "2000년대 초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집을 아지트로 했던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당시 멤버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윤종신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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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친목 모임 사진 공개…"궁핍 에피소드가 즐거운 안주거리 됐다"
출처:윤종신 SNS

(MHN 박선하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들에게 통 크게 한턱을 냈다.

가수 윤종신은 31일 개인 SNS에 "2000년대 초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집을 아지트로 했던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당시 멤버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 등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에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전해졌다.

윤종신은 "궁핍 에피소드가 이렇게 즐거운 안주거리가 되는 날이 오다니"라면서 "이날 장감독은 26년 어치 술값을 계산하고 26년 후에 보자고 했다"고 장항준 감독의 통 큰 면모를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도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오디오 결코 비지 않는 조합이네요. 번호표 뽑으시오", "역시 장 감독님", "안주거리는 진짜 엄청났겠는데요?", "미소가 멤버들이 다 닮으셨어요", "추억 부자가 진짜 부자다", "친목 부럽습니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출처:윤종신 SNS

한편, 윤종신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지난 3월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30대 시절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두 사람의 집이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은 "거기 들어가면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느낌이다. 나보다 더 가난한 애들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모든 걸 내려놓으면 행복한 것처럼 천진난만한 두 부부가 살고 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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