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영웅’ 16살 소년이 파도에 휩쓸린 어린이 구조…트럼프 “백악관 초청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3m 높이 거센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어린이를 구조한 16세 신참 수상 안전 요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을 받으며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 젊은 영웅과 그 가족, 영웅이 구조한 어린이까지 모두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며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 훈장 수여 방침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3m 높이 거센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어린이를 구조한 16세 신참 수상 안전 요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을 받으며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시브라이트 해변에서 강력한 이안류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물놀이를 즐기던 10세 추정 어린이는 높이 3m에 달하는 파도에 순식간에 휘말려 바다 쪽으로 떠밀려갔다.
인명구조원 라이더 윌리엄스(16)는 이를 목격하고 즉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윌리엄스는 강한 물살 탓에 몸을 가누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의 몸을 단단히 붙잡고 놓지 않았다. 수시로 몰아치는 파도에 물속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하며 약 2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동료 대원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를 무사히 해안으로 구조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인명구조원 근무 첫해임에도 해당 어린이 구조 이후 추가로 4명을 더 구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어린이는 현장에서 응급구조대의 상태 확인을 거친 뒤 부모에게 인계됐다. 현장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며 찬사가 이어졌다.
윌리엄스의 어머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들은 그저 본인이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후원금은 아들이 교육받은 주립공원 프로그램에 기부해달라고 전했다. 정작 윌리엄스는 “이건 내가 하는 일”이라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 젊은 영웅과 그 가족, 영웅이 구조한 어린이까지 모두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며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 훈장 수여 방침을 밝혔다. 그의 아들 에릭 트럼프 역시 “진정한 미국인의 본보기”라고 칭찬했다.
유현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인테리어 하다 천장서 OO 박스째 발견…경찰 수사
- [속보]부부 함께 산행하다 실족 추락…남편 사망, 아내 ‘탈진 증세’ 병원 이송
- 인도서 원숭이에 물린 한국인, 앰뷸런스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 [속보]마소가 AI랠리 살렸다…SK하닉ADR 17% 급등, 뉴욕증시 강세 마감
- “엄마 1억4천만 더 보내줘”…美유학생, 현지 취업시 수수료 1.4억 부과 추진
- “7억 줄건데, 십분만에 뽑을 순 없지”…SK하닉 ‘반나절 면접’ 도입
- [속보]김의겸 “‘노무현 죽여버리겠다’ 24년 전 김민석 기사 사실과 달라”
- ‘바닥 찍었다, 9300간다’…코스피 반등 예고한 대신증권
- “승진이요? 아이고 거절합니다”…책임만 느는 관리자 되기 싫다는 Z세대
- 외국인 ‘개미핥기’… ‘패닉셀 삼닉물량’ 개장 후 2시간새 7조 쓸어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