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화제성 승자는...? 톱배우 라인업 앞세운 '지금 불륜' VS '유부녀 킬러' 대결 [종합]

정효경 2026. 7. 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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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안방극장과 OTT를 동시에 겨냥한 대작 두 편이 같은 날 베일을 벗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가 31일 나란히 첫 공개를 확정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유부녀 킬러'는 웹툰 원작의 액션과 코미디, 가족극을 결합한 드라마라면, '지금 불륜'은 불륜을 소재로 하지만 그 이면의 더 큰 비밀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31일 오후 8시 공개되며, MBC '유부녀 킬러'는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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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MBC '유부녀 킬러' 31일 공개
출처: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MBC '유부녀 킬러'

(MHN 정효경 기자) 금요일 밤 안방극장과 OTT를 동시에 겨냥한 대작 두 편이 같은 날 베일을 벗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가 31일 나란히 첫 공개를 확정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날 오후 8시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가 공개된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질 만큼 거대한 비밀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출처: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해당 작품에는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명한 톱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은 지난 28일 제작발표회에서 "불륜이 문제라기보다 그보다 더 큰 문제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결국 마지막에는 '진짜 불륜이 문제가 아니다'라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끌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연출했던 작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고 재밌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타인은 지옥이다', '살인자ㅇ난감' 등 대작을 연출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출처: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수성가 인플루언서 경희를 맡은 김혜수는 "제목부터 호기심이 생겼다. '불륜이 문제가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라는 궁금증으로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 흥미로웠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여정도 "사건이 흘러가는 속도와 이야기 방식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피부과 원장 수정 역을 맡았다.
출처:MBC '유부녀 킬러'

이어 오후 9시 50분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첫 방송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며느리, 엄마인 동시에 전설의 킬러로 살아가는 유보나의 이야기를 유쾌한 액션과 가족극으로 풀어낸다.

공효진은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친 뒤 킬러로 복귀한 유보나 역을 맡았다. 첫 방송에서는 복직 후 첫 클라이언트 미팅에 나서 범죄자를 저격하는 모습과 함께 회사원, 며느리, 엄마를 오가는 이중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준원은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 권태성을 맡아 공효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상이는 킹피셔를 쫓는 강력팀 형사 이동진 역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 30일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팬들이 상상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며 "킬러의 냉철함과 가족 앞에서의 다정한 모습을 모두 표현해야 해서 어려운 역할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공효진은 "MBC에서 촬영했던 드라마가 나를 한 단계 나아가게 한 작품이 많았다. 한때는 MBC의 딸이었다면 이번에는 며느리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웃었다.
출처:MBC '유부녀 킬러'

정준원은 "결혼도, 육아도 경험이 없어서 감독님과 공효진 선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난 애교를 100 했다고 생각했는데 1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킹피셔' 유보나와 대립하는 형사를 맡은 이동진은 "원작 분위기를 참고하되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우리만의 해석을 담으려 했다"며 "사적 제재를 바라보는 시선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출처: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MBC '유부녀 킬러'

두 작품 모두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앞세웠지만 장르는 확연히 다르다. '유부녀 킬러'는 웹툰 원작의 액션과 코미디, 가족극을 결합한 드라마라면, '지금 불륜'은 불륜을 소재로 하지만 그 이면의 더 큰 비밀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특히 같은 날 공개되는 만큼 어느 작품이 금요일 밤 화제성을 가져갈지 관심이 쏠린다. 공효진의 15년 만의 MBC 복귀작과 김혜수·조여정의 만남이 각각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31일 오후 8시 공개되며, MBC '유부녀 킬러'는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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