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 완전한 무장해제 합의" 발표

이다온 기자 2026. 7.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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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완전한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기타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향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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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완전한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하마스는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실제 합의 여부를 둘러싼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기타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향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라고 밝혔다.

평화위원회는 가자지구의 평화 유지와 도시 재건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설립한 기구다.

그러나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그동안 하마스는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해왔지만, 지난 6일에는 약 20년간 유지해 온 가자지구 통치기구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대로 무장해제가 실제 이행될 경우, 가자지구의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는 새로운 통치기구인 국가행정위원회(NCAG)가 전면적인 행정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의 안정과 재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가자지구가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결정적인 단계"라며 "새 정부는 평화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팔레스타인 주민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가 더 이상 테러 공격의 거점으로 이용되지 않게 됨으로써 필요한 안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장해제가 완료되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국제안정화군은 새로운 팔레스타인 경찰력과 협력해 가자 주민과 인접 국가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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