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에 뉴욕증시 일제히 반등…나스닥 2.8%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하며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동결 충격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 호실적에 AI·반도체주 강세…SK하이닉스 ADR 17%↑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하며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동결 충격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92포인트(1.19%) 오른 5만2208.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48포인트(1.66%) 상승한 7437.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9.24포인트(2.78%) 오른 2만5122.18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차 강조하면서 다우지수가 1100포인트 넘게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상승장을 이끈 것은 MS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성장세를 앞세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15% 넘게 급등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8% 이상 상승했고,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18%, 13% 넘게 올랐다. 샌디스크와 인텔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투자 수혜 기대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 ADR도 17% 이상 급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단기적인 숨 고르기 과정으로 평가했다.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AI 투자 확대, 양호한 미국 경제 여건이 증시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메타플랫폼스는 부진한 매출 전망과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 급감 여파로 8% 가까이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으로 옮겨갔다. 애플은 아이폰과 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공급망 제약 우려가 이어지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4%가량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chris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론회도 필리버스터도 '벽'…답답한 한동훈 돌파구는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일하는 국회와 권력분립 사이…'親대통령 의장' 명암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유명무실화된 안건조정위…합의제 정상화 해법은 - 정치 | 기사 - 더팩트
- [그래도 K리그] ‘17세 축구신동’ 김예건, 선두 서울의 심장을 겨눈다 - 축구 | 기사 - 더팩트
- 손흥민 두 골에도 웃지 못한 한국 축구의 하루 [박순규의 창] - 축구 | 기사 - 더팩트
- 1만 명 넘어선 '초로기 치매'… '초록기억카페'로 일자리까지 - 사회 | 기사 - 더팩트
- [오늘의 날씨] 체감 35도 안팎 폭염 지속…경남권 최고기온 38도 - 생활/문화 | 기사 - 더팩트
- 반도체부터 원가율까지…건설사 2분기 실적 개선의 조건 - 경제 | 기사 - 더팩트
-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항소심 첫 공판…1심 징역 25년 - 사회 | 기사 - 더팩트
- 더후 의존도 낮추는 LG생건 이선주…닥터그루트로 美 탈모시장 잡을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