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17.5% 급등…'반도체 불기둥'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김천 기자 2026. 7. 31. 06:33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급등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92포인트(1.19%) 오른 5만2208.0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1.48포인트(1.66%) 오른 7437.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9.24포인트(2.78%) 오른 2만5122.18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호실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전날 장 마감 뒤 발표한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74달러, 매출 900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4.24달러와 매출 876억2천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음 분기 매출 역시 898억5천만~909억5천만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896억6천만달러를 상회했습니다.
AI 투자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증시 강세 재료'로 작용한 겁니다. 이날 MS는 15.51% 급등 마감했습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5.5포인트(8.19%) 오른 1만1302.99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종목 가운데에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가 18.36% 올랐고, 샌디스크는 25.99%, AMD는 13%, 인텔은 11.30%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 ADR도 17.52%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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