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증인 멕시코 갔죠?" 대답 듣더니 폭발한 기자 [현장영상]
[김병지/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저는 K리그 대표로 다녀오지 않았고요. 대한축구협회 임원 자격으로 따로 다녀왔습니다."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증인과 같은 프로축구 시민구단 대표 상당수가 1인당 1,600만 원의 비즈니스석 이용하고 칸쿤에 2박 놀다 왔습니다. 선수단과 유소년 예산 부족하다면서 대표들은 호화 외유성 출장 다니고 있네요. 다음 PPT 한번 주시죠. 25년에 시민구단 14곳에 1,300억 원이 넘는 혈세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여기 다 합쳐도 순이익은 27억에 불과합니다. 세금과 보조금 빼면 흑자 구단이 단 한 곳도 없어요. 증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표로 있는 강원FC 자료 제출 거부했죠?"
[김병지/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음, 할 수 있는 것은…"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예 아니오로 답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김병지/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어떤 자료인지가…"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안 냈지요. 네, 증인 본 의원이 강원도를 통해서 받은 자료조차도 법원에서 부정했죠? 강원도가 국회에 허위 자료 제출했습니까? 아니면 본인한테 불리한 내용이라서 그렇게 주장하시는 겁니까?"
[김병지/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그렇지 않습니다."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증인, 공공 감시는 거부하고 있고 시민 세금하고 정부 지원금은 받겠다는 거잖아요. 국민들께서 당신들 호의호식하고 호화 출장 다니라고 세금 주신 줄 아십니까? 연봉도 세금 내니까 문제없다 이런 말이 나와요? 온갖 좋은 명분 다 붙이고 시민구단이다 유소년이다 해가면서 명분 붙여 국민들 세금 다 닦아 써놓고. 2026년 세후 최저임금 얼마인지 아십니까? 모르죠? 본인들 얼마나 돈 많이 받는지 모르시는 거예요? 2,343만 원이에요. 그분들도 세금 냅니다. 그 세금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말이 나옵니까?"
[김병지/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됐습니다. 앉으십시오." "박동희 기자님, 참고인으로 모셨는데 기자님 취재하신 내용 중에서 외유성 출장 관련 내용 좀 설명해 주십시오."
[박동희/더게이트 대표기자] "여러 의원님들께서 아셔야 하는 게 뭐냐면요. 대한축구협회가 1진이면 한국프로축구연맹 2진입니다. 지금 축구협회가 암덩어리라 한다면 여러분들이 보지 못한 암덩어리가 바로 한국프로축구연맹입니다. 그 일례로 월드컵 기간 중에 프로축구연맹이 21개 구단을 상대로 해외 시찰을 갔습니다. 거기서 2박 동안 칸쿤 휴양지에서 멋지게 즐겼습니다. 심지어는 마야 유적지에 간 사진, 저 보이시는 사진은 야구팬이 저에게 제보한 사진입니다. 마야 유적지에서 신나게 노시다가 분임 토론하셨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떤 세미나를 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이 경비가 총 7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왜 프로축구연맹에서는 21개 구단들 대표들 데려갔을까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투표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192명 가운데 K리그 구단주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K리그2 구단 대표들을 데려갔느냐. 축구는 승강제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 1부 리그 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언제든 나에게 표를 줄 수 있는 잠재 고객들이기 때문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1298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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