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벤투가 4년 재계약 고집해 동행 못해, 재임 기간 비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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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를 다시 한번 공개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대한축구협회 개혁 방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이날 히딩크 감독 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재임기간이 1.3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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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를 다시 한번 공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대한축구협회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대한축구협회 개혁 방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이날 히딩크 감독 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재임기간이 1.3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감독은 지도하기 어렵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하자 정 회장은 "슈틸리케도 3년 이상 있었고 벤투는 4년 가까이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벤투에 대해 "(재임 기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비난도 있었다. 비난의 경우 같은 선수로 같은 전술로 이어가 벤투 이후가 걱정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지만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에 대해서는 "벤투가 4년 계약을 고집했다. 여러 이유가 있어 아시안컵까지 감독직을 제안했다. (아시안컵) 4강 이상 됐을 때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재계약을 하겠다고 했는데 벤투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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