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셔츠 1억 6000만원”…월드컵 자선 경매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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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월드컵 하프타임 쇼 무대에서 착용한 의상이 자선 경매에서 최고가인 11만 달러(약 1억5906만 원)에 낙찰됐다.
특히 하프타임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공연한 BTS 멤버들이 착용한 물품들은 모두 합쳐 30만300 달러(약 4억43432만 원)에 팔려 경매 총수입의 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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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 크리스티 경매소가 주관한 온라인 자선 경매 “하나의 골: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을 위한 경매”가 이날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감됐다.
이번 경매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총 65만2630달러(약 9억4370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하프타임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공연한 BTS 멤버들이 착용한 물품들은 모두 합쳐 30만300 달러(약 4억43432만 원)에 팔려 경매 총수입의 46%를 차지했다.
BTS 물품에는 지민의 셔츠 외에도 뷔가 착용한 스카프(4만6200달러), 정국이 입은 재킷(4만6200달러), 슈가가 입은 바지(3만3000달러), 제이홉이 낀 장갑(2만8600달러), RM이 신은 부츠(1만9800달러), 진이 착용한 벨트(1만6500달러)도 포함됐다.
결승전에서 사용된 축구공이 지민이 입었던 셔츠와 같은 가격에 낙찰됐다. 리오넬 메시가 팝스타 샤키라에게 선물했던 친필 사인이 담긴 아르헨티나 유니폼(6만6000달러), 오프닝 무대에서 마돈나가 착용하고 사인한 핑거리스 골키퍼 장갑(4만1800달러), 저스틴 비버가 ‘에브리싱 할렐루야’ 어쿠스틱 무대에서 착용한 ‘스카일라크(Skylrk)’ 운동화 한 켤레(2만6400달러) 등도 판매됐다.
이번 경매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 지역 사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88회 개최되는 K팝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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