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자율주행·공유교통 실증 마무리…미래 모빌리티 도시 ‘속도’

한상봉 2026. 7. 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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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율주행과 통합 교통서비스(MaaS)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자율주행 셔틀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2027년 EST 고위급 포럼을 계기로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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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원 투입해 MaaS 플랫폼·모빌리티 허브 구축
아·태 지속가능교통 고위급 포럼 개최 등 협력 확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시청에서 열린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율주행과 통합 교통서비스(MaaS)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성남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전문가, 참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시는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 총 32억원을 투입해 성남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과 자율주행 셔틀 2대,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공유와 로봇배달, 개인형 이동수단(PM)도 연계해 미래형 교통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미래 교통모델을 실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과 리브컴 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유엔(UN) 지속가능교통 아시아지역 회의와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에서 성남의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했다.

또 내년 3월 열리는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도시로 선정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와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세계 각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자율주행 셔틀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2027년 EST 고위급 포럼을 계기로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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