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휴가 중에도 성수대교 램프 ‘9cm’ 단차 현장점검

조언 기자 2026. 7. 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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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성수대교 진입부 램프(연결로) 단차 발생 구간을 찾아 현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성수대교 남단 램프 현장을 방문해 단차 발생 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그간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외부 구조·토질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시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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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참여 지반시험 진행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종합 판단
“시민 불안 끝까지 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단차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B램프에서 진행된 현장시험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공동취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수대교 진입부 램프(연결로) 단차 발생 구간을 찾아 현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성수대교 남단 램프 현장을 방문해 단차 발생 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그간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외부 구조·토질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시험을 확인했다.

여름휴가 중인 오 시장은 이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종로구 운니경로당과 탑골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성수대교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이어갔다.

현장시험은 아스팔트 포장을 제거한 뒤 지반 상태와 지지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차가 발생한 구간은 교량 본체가 아닌 흙을 성토해 조성한 접속부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교량 구조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반 상태를 추가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현장시험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종합 분석해 안전성을 최종 판단한 뒤 필요할 경우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를 공개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까지 교량의 구조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시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불안해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확인하고 설명해드리는 것이 서울시의 책임”이라며 “검증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 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관리도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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