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칠레 FTA,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광물 협력 MOU도 체결"

강진원 2026. 7.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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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남미 순방국 칠레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FTA 현대화 문제와 별개로, 이번 칠레 방문 기간 양국이 광물 자원 파트너십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할 계획이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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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남미 순방국 칠레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 '인포바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칠레 방문에 앞서 공개된 EFE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경제는 디지털 무역과 인공지능, 청정 기술, 회복력 있는 공급망, 탄소 중립 전환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발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첫 FTA 체결국인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이 22년 전인 지난 2004년 발효된 만큼 달라진 환경을 반영해 개정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FTA 현대화 문제와 별개로, 이번 칠레 방문 기간 양국이 광물 자원 파트너십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할 계획이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칠레는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산업 전반에 폭넓게 쓰이는 구리 매장량이 세계 1위인 전략 자원 강국으로 꼽힙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이번 칠레 방문을 통해 두 나라는 에너지 공급망 전반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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