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출사표는 "맨땅에 헤딩"

홍석준 기자 2026. 7.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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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가대표 최준용 선수가 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며 '맨땅에 헤딩'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준용은 32살에 미국 무대 도전을 선택한 이유가 '어린 시절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초등학교 때부터 제가 (NBA 진출에 대한)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고(요.) 이 나이에 (해외) 나간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NBA 하부리그인 G리그 문부터 먼저 두드릴 계획인데요.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진짜 맨땅에 그냥 헤딩하러 갑니다. 아무도 모르는 '최준용 전단지'를 돌리면서 저라는 사람이 농구 실력으로 어느 위치까지 갈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준용/농구 국가대표 : 300억 원 계약한 다음에 돌아올 때 NBA 유니폼 입고 귀국하는 게 제 꿈이죠. 제 한계까지 다 끌어내서 시원하게 '최준용'답게 실패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실패가 저한테는 너무나 큰 성공이기 때문에.]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가진, 영상출처 : 유튜브 '부산KCC')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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