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 배우 정평과 깜짝 결혼

이복진 2026. 7.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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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혼인 사실 뒤늦게 알려
드라마 함께 출연… “삶 채워갈 것”

배우 문근영(39)이 7세 연상인 뮤지컬·연극 배우 정평(46)과 최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크리컴퍼니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식사 자리로 대신했다.
최근 결혼한 배우 문근영(오른쪽)과 뮤지컬·연극 배우 정평. 정평 인스타그램 캡처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이후 ‘장화, 홍련’ ‘어린 신부’ ‘가을동화’ ‘신데렐라 언니’ ‘바람의 화원’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아이다’ ‘빨래’ ‘라이어’ ‘에덴미용실’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 등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특히 문근영이 연출을 맡은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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