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조정식 '연임' 발언은 실언? "실수 인정하고 사과해야"

이가혁 앵커 2026. 7.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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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도부' 향해 "당 폐쇄적 운영" 비판
'생일 투표' 보곤 "거의 가스라이팅" 사과 요구도
"송영길 '창의력' 정청래 '전투력' 김민석 '기획력'"
계속되는 '신천지 난타전'…후보 3인 '공동기자회견' 제안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지난 6월 25일) : 민주당 원팀의 도원 결의를 다지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 힘주어 말하던 그 동지들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3선 중진으로서 당심을 다시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깊은 성찰과 숙고 끝에 제가 찾은 답은 바로 통합입니다. 더 크고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이끌어갈 통합 최고위원으로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앵커]

네,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영호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바쁘실 텐데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대로 3선 중진이고 또 22대 국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이었고 이번에 그런데 최고위원에 출마해야겠다. 배경이 뭔가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지금 이재명 정부가 이제 출범한 지 1년이 갓 넘었는데요. 지금은 이제 정부의 성과가 가장 절정인 시기인데 오히려 당이 지금 내홍에 좀 빠져들지 않았는가, 갈등의 조짐과 분열의 조짐이 있어서. 이번 전당대회에 주로 나오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다 초선, 원외가 있거든요. 그래서 3선 의원 정도가 당에 좀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겠다. 그런 저의 각오로 이번 출사표를 던지게 됐습니다.]

[앵커]

예. 사실 이렇게 언론에서 아주 강한 발언을 하시거나 유튜브에서 이렇게 화제가 될 만한. 뭐라 그럴까요. 비판이나, 세게 하시는 편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어서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제가 원외위원장 할 때는 굉장히 강경하고 셌죠. 야당 할 때는. 근데 여당 되니까 발언의 수위가 이제 야당 때와는 좀 많이 달라졌죠. 왜냐하면 특히 윤석열 검찰공화국 때는 사실 전 국민이 분노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발언을 해서 그때는 뭐 상당히 강성이다 이런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제 지금은 이제 여당 의원으로서 조금 이제 발언에 대한 수위도 조절하고 좀 통합의 메시지, 여당으로서 안정감 있는 메시지를 주로 제가 내고 있습니다.]

[앵커]

예. 통합의 메시지. 하지만 언론은 굳이 따지자면 친명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당대표 후보 3명. 어느 당대표 후보와 가장 뜻이 좀 맞다고 말씀하시겠어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기호 1번 송영길 대표가 당대표 때 제가 비서실장이었고요. 기호 3번 김민석 후보는 대선 직전에 집권 플랜 본부를 총괄할 때 제가 기획 상황본부장이었으니까요. 두 사람이랑은 일을 해봤죠.]

[앵커]

한 명을 고르시진 않으실 거죠?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저는 이제 이 당권파의 연임을 저지하는 데는 그 두 당대표 후보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예. 그러면 그 세 명.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 각 후보를 좀 짧게 평가를 좀 해 주신다면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송영길 대표는 기호 1번이니까. 먼저 송영길 대표는 완전히 독서광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창의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창의력과 추진력을 손꼽고 싶고요. 기호 2번 정청래 대표는 국민들 잘 아시지만 이 전투력이 뛰어난 분입니다. 이 법사위원장 때 사이다 발언으로 국민들께 굉장히 사랑을 받았던 우리 후보였고요. 우리 김민석 후보는 역시 기획력 예측 가능한 어떤 좀 당 운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후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예. 통합의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최근에 김 후보님이 뉴스1 인터뷰 하신 거 보니까. 정청래 후보의 지난 1년. 정 대표 체제죠. 100점 만점에 50점 이하라고 평가를 하셨습니다. 이번에 최고위원 출마도 이런 평가도 맥이 닿아 있습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렇습니다. 이 당권파가 잘했더라면 제가 사실 최고위원 나오지 않았을 텐데요. 지난 당권파는 당을 너무 작게 운영을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161명의 역대 최강의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인기도 상당히 좋았는데 이 161명의 국회의원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매우 폐쇄적으로 작은 인원으로 당을 운영했다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거거든요. 사실 여당은 161명뿐만 아니라 전국에 240여 명의 지역위원장에 전력적 자산을 총동원해서 이 민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그런 통합형 리더십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정청래 대표는 아쉽게도 당을 너무 작게 운영했다. 저는 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앵커]

작게 운영했다라는 말을 제가 좀 다시 풀어보면 끼리끼리 또는 계파를 나눠서.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폐쇄적으로 운영을 했다고 봐야죠. 특히 대통령의 여러 가지 성과와 업적에 대해서도 정청래 대표가 오히려 그것을 홍보는 못할망정, 오히려 이 여당이 대통령의 성과를 좀 가린 부분도 있다는 비판을 받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정청래 대표가 이번 8·17 전당대회는 사실 출마를 안 할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6·3 지방선거에 대한 좀 다들 견해 차이는 있지만, 저는 패배했다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정말 극우 세력들이 부활해서 돌아오기도 했고 여러 당원들이 억울해서 잠을 못 잔다.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가 너무나 억울하다 이런 말씀이 나올 정도면 승리한 선거는 아니다. 대통령께서도 아쉬움이 있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정청래 전 대표만 승리한 선거라고 자평을 하셔서 이런 인식 차이와 정무적인 판단으로는 아직 여당의 당 대표로는 많이 부족하다.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예. 물론 시청자 여러분께 이해를 구하자면 저희가 다음 주에 최민희 후보 등 이제 이른바 친청계 후보도 저희가 모실 예정이고요. 근데 지금 정 후보가 없으니까 제가 반론권 차원에서 한번 질문을 이렇게 드려볼게요. 아니 사법 개혁이나 검찰 개혁,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추진하지 않았냐. 그리고 6·3 지방선거, 전북도 승리했다. 정청래 후보는 이렇게 꾸준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우선은 이제 우리 여당은 입법부잖아요. 국회가. 그러면 입법에 대한 성과를 보여줬어야 되는데 여러 통계를 우리가 살펴봤을 때 입법이 굉장히 미흡했다라는, 입법의 성과가 미흡했다라는 평가를 받고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 하면 민생 정치. 그러니까 여당은 민생을 책임져야 되는데 이 민생을 책임졌다라는 평가를 못 받고 있다는 것이죠. 다만 검찰 개혁은 저도 검찰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거거든요. 한 점의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폐지를 저도 요구했는데 이것이 모든 우리 여당이 검찰 개혁에 몰두하다 보니까 국민들께는 민생에 소홀했다라는 비판을 받은 것도 정말 정무적으로 저는 잘못 판단했다. 검찰 개혁에 중점을 두면서도 민생도 책임질 수 있는 그 두 가지를 다 병행했어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과 우리 당을 너무 작게 운영했다라는 비판을 저는 벗어나지 못한다라고 봅니다.]

[앵커]

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 연임이 이 대통령의 레임덕 시작이다. 시작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동의합니다.]

[앵커]

아, 예. 아까 말씀하신 그런 내용 때문에.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아니 그러니까 지금 당정청에 삐거덕거린다라는 것은 모든 언론 매체와 우리 지지자들, 또 우리 국회의원들도 인식을 하거든요. 이 당정청이, 여당의 핵심은 당정청이거든요. 이번 전당대회 8·17 전당대회가 정상적인 당정청을 복원하느냐 삐거덕거리는 당정청이 유지되느냐. 이 판단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저희 당 지지자들도 주로 이 문제를 판단해서 투표할 거라고 보입니다. 여당이 청과 정과의 관계가 삐거덕거리면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 여당이 되겠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을 지키는 전직 대표라고 그러지만 저는 정청래 대표가 듣는 대통령의 입장도 좀 고려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아까 최고위원 출마하신 그 문제의식부터 해서 계속 관통하는 그런 문제의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렇습니다, 네. 네.]

[앵커]

여론조사 하나를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아까 저희가 소개해드렸는데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조사해서 오늘 발표된 겁니다. 당대표 적합도. 보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로 한정했을 때 김민석, 정청래 두 후보가 7월 넷째 주 오늘 발표된 그 부분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입니다. 그러니까 정청래 후보가 추세를 보면 많이 올라왔어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여론조사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만은 정청래 대표를 제가 이제 전국을 다녀보면 정청래 대표의 지지층들이 매우 견고합니다. 매우 견고하고 그 팬덤이 잘 이제 구축이 돼 있는데. 저는 이번 여론조사에 조금 의구심을 갖는 건데요. 저희가 7 대 3 다시 말해서 권리당원이 70, 국민이 30%의 여론조사인데 그 누구도 160만 명의 권리당원의 데이터를 확보해서, 적용해서 여론조사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저기에는 약간 허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저거는 참고로는 우리가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저는 여론조사가 특히 이제 권리당원 70%인 그 부분, 그 부분에 좀 허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 추세는 저희가 감안해서 봐야 되는데 정확한 저게 여론조사의 오차가 저는 조금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차 범위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예. 160만 명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인가.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조사 자체가 추세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겠죠.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추세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겠죠.]

[앵커]

네,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이번에 팀전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 예비 경선 때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 생일별로 투표하자 이렇게 좀 캠페인이 일어나서 그렇게 되기도 했고요. 이번에 그러니까 친명계 후보들도 약간 그런 움직임이 오늘 뭐, 온라인에 게시물도 있고 하더라고요. 지금 대응 전략을 서로 이렇게 잘 짜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거 어떻게 좀 보세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지금 정청래 대표가 이제 우리 당내 정치 개혁에 가장 앞세우고 있는 키워드가 1인 1표잖아요. 우리 1인 1표가 실제로 좀 무리는 있었지만 지금 실현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진짜 얼마 전에 충격적인 영상을 봤어요. 어떤 토론회장인데 정청래 대표와 이제 흔히 말하는 친청 최고위원 후보들이 앉아 있는데 어떤 여성이 생일을 중심으로 투표를 권유하는 교육을 하더라고요.]

[앵커]

아, 프레젠테이션.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예. 저는 이것이 헌법의 가치로 볼 때 정말 이 참정권을 정말 모독하고 모욕하는 행위다.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그 장면을 보면서 제지하지 않았느냐 저는 1인 1표제라는 아주 시대적인 큰 성과를 냈던 정청래 대표의 하나의 새로운 선거 방식은 환영하지만 생일별로, 이 참정권이라는 건 자기가 찍고 싶은 사람이 찍는 거잖아요. 근데 생일별로 그걸 지정해서 조직적으로 투표하는 것이 우리 헌법의 가치에 있는 참정권의 의미인지 그리고 그 광경을 본 정청래 전 대표가 그것을 인정하고 저는 제지할 줄 알았거든요. 그걸 그냥 지켜보면서 그 교육을 받고 있더라고요. 많은 지지자들과. 저는 이 문제는 국민들로부터 진짜 지탄받아야 될 문제다. 저는 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정 후보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 받고 원래 그래 왔다라는 취지로 답한 게 제가 기억이 나는데.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원래 그래 왔다고요? 저는 처음 봤습니다.]

[앵커]

정 후보 측이 의원 차원에서 이걸 한 건 아니다. 자발적으로 한 거다라는 설명하면서 그렇게 설명한게 기억납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아니요. 자발적으로는 할 수 있어요.]

[앵커]

예, 시민들이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정말 많은 당원들이 지금 뭐 이 기호를 다 조합해서 누구누구 이렇게 라인업을 하고 이거는 다 지지자들이거든요. 그리고 각 해석이 달라요. 근데 이거는 당대표 후보와 친청 최고위원들이 있는 앞에서 여성 한 분이 정말 어떻게 보면 아까 교육을 통해서 거의 뭐 가스라이팅하는 거거든요. 우리 모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이렇게 생일별로 투표해 달라 이게 헌법의 가치로 볼 때 참정권의 모욕이 아닌가 싶은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우리 권리당원들의 판단일 것입니다. 이거는 정청래 전 대표가 사과해야 될 문제예요. 이거는 정청래 전 대표가 주장하는 1인 1표제의 후퇴하고 퇴색하는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근데 이번에 예비 경선에서는 그 전략이 어떻게 보면 맞아 떨어졌네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뭐, 그렇지만 그런 교육을 정말 사전에 철저하게 조직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확인이 안 됐지만 그런 교육을 지금까지 받아왔다라면 더 큰 문제죠. 이거는 1인 1표제의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사라지는 거죠.]

[앵커]

예, 알겠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오후에 기사를 보니까 친명계 후보들 사이에서도 그런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거는 뭐 사실 있어왔던 일이죠. 있어왔던 일인데 저는 그것도 우리 당원들이 조금 절제하고 자제했으면. 왜냐하면 그렇게 몇 번 몇 번 조합이 되면 당대표 후보들이 오해를 많이 받아요. 지금 친명계는 이제 김민석 총리 쪽으로 많이 이렇게 좀 쏠려 있거든요. 그러니까 김민석 총리가 그 5명, 6명을 다 챙길 수 없잖아요. 근데 이제 후보들 간에, 각 후보들의 이제 막 합종연횡 번호를 조합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어떤 분들은 김민석 총리한테 좀 섭섭해할 수도 있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다만 김민석 총리나 송영길 대표가 직접 지시한 사항은 아니고. 정말 그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들이 선호하는 후보들을 조합하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좀 저는 뭐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좀 지나친 면도 좀 있죠.]

[앵커]

양쪽 다 좀 자제해야 된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네, 저는 오늘 페이스북에 어떤 이제 지지자들이 만들었던 김영호, 임미애 후보를 버리고 가자. 저희가 휴지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정말 정중하게 그런 표현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다라는 페이스북에 글을 썼는데요. 조금 과열되고 좀 이렇게 경쟁이 막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가 다들 동지 아닙니까? 저는 동지의 마음으로, 동지의 언어로 조금 이거를 좀 절제하면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좀 미래를 지향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어떤 전당대회를 치러야 되는 우리 좀 진지한 고민 그런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예. 근데 지금 정치권을 요동치게 만드는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서 좀 질문을 좀 드려볼게요. 어제 조정식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다라고 말한 게 논란이 됐는데. 물론 어제 공보실도 그리고 조 의장 본인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해명을 했고 오늘 청와대도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오래전부터 이 대통령이 아니라고 해 왔다, 불가능하다 해왔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파장 조 의장의 실언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뭔가 좀 동기가 있다고 보세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저는 진짜 실언이고 우리는 저는 사실 국회의장님 조정식 의장님이 실수했는데. 이것을 공보 비서관을 통해서 해명할 게 아니라 저는 실수를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거는 헌법 제128조 2항에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나 중임은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시키지 않는다라고 정말 헌법에 딱 못 박혀 있잖아요. 근데 이제 그런 것을 좀 실언을 하신 거죠. 또 법조인도 아니시고 그래서 저는 이 문제가 대통령에게 직접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 특히 조정식 의장님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 중에 한 분이니까 이건 내가 실수했다. 이렇게 인정하시는 게 좋겠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2025년도 대선 과정에서도 많은 이제 그런 질문도 있었고 이제 본인도 중임제에 대한, 연임제에 대한 제안을 했었어요. 근데 분명한 것은 현직 대통령은 적용하지 않겠다라는 얘기를 몇 번이나 언급했기 때문에 이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잘못된 인식이고요. 대통령께서는 이미 몇 번 언급했어요. 현직 대통령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까 헌법 제 128조 이 문제를 명확히 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대통령이 순방 끝나고 귀국해서 좀 정리를 할 필요도 있을까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저는 이 논란이 계속 확산이 된다면 대통령께서 직접 언급하시는 것도 좀. 왜냐하면 그런 생각이 없으시니까. 다만 이제 이 논란이 대통령이 직접 해명할 문제는 아니죠. 왜냐하면 국회의장이 하신 말씀을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해명하는 것도 저는 꼭 이렇게 썩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예. 삼권 분립이고 엄연히 체계가 다른 조직이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렇습니다, 네. 네.]

[앵커]

그런 부담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천지 개입 논란. 김민석 후보가 제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뭐, 스모킹 건이 있느냐 녹취록이 있느냐 뭐가 있느냐 궁금해했는데 아직 나오는 게 없거든요. 김 후보한테는 리스크 아닙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아니 우선은 합수본에서 일부 우리 민주당에도 신천지 사람들이 좀 개입됐다는 정황을 확인해 줬잖아요. 그러니까 일부 확인이 됐기 때문에 저는 정말 이거는 헌법 정신으로 보면 이것도 굉장히 문제가 있는 그런 종교와 정치의 분리에 문제점이 이제 발생한 건데요. 저는 정청래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억울해하고 계시잖아요. 오히려 우리 기호 1번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후보 셋이서 저는 좀 공동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규탄해야 되고요. 그리고 합수본에도 그 실체를 빨리 밝히라는 수사 촉구도 같이 하고 만약에 이 문제가 실제로 드러났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어떤 처벌도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입장을 밝히면 많은 권리당원들과 국민들이 이 세 후보에 대한 오해는 내려놓을 거 아닙니까? 그리고 꽤 안정적인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후보가 빠른 시간 내에 이 세 분이 함께 모여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신천지 개입 문제는 수사 촉구와 규탄을 함께 함으로써 이 문제를 좀 매듭지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수사 당국에서 이 문제를 명명백백하게 밝혔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근데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아니 김민석 후보가 당을 이렇게 전체로 위기에 몰아넣는 듯한 주장을 했는데 내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 나한테 손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왜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앵커]

공격거리일 수 있으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왜냐하면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대표가 개입됐다라는 얘기는 안 하고 경찰에서 얘기했던 정황이 포착됐다를 놓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 많은 분들은 그 배후에 정청래 후보가 혹시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또 의혹을 갖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앵커]

김 후보가 반명 세력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네, 네.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제 정청래 전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한 거죠. 왜냐하면 저는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의심하는 쪽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정청래 후보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 해명하면서 이 문제가 더 이상 당의 분열과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무적인 판단을 빨리 끝내는 것이 저는 우리 당의 원팀과 화합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저는 보입니다.]

[앵커]

오늘 밤에 TV 토론회가 있는데 거기서도 많이 신천지 개입 주장 공방이 일어나겠네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네, 나올 수 있죠.]

[앵커]

네, 알겠습니다. 아까 앞서 잠깐 말씀하셨는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해서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 굉장히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뭐 7대 범죄,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또 전건 송치 이런 보완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괜찮아라는 게 민주당 내에서도 좀 걱정이 나와서 어떻게 보세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이 전건 송치를 일부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개혁이 후퇴했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아요. 저 역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아까도 제가 언급을 했지만 이제 검찰 개혁 문제는 저희가 매듭을 지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제 민생을 책임지는 여당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의 주장이 관철 안 됐다고 그래서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흔히 말해서 몽니를 부리면 안 된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수용할 때라고 봅니다. 좀 미흡하지만, 저는 국민들이 불안해했던 여러 가지 미흡했던 부분을 전건 송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분을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을 매듭을 지어야 된다. 다만 제가 여러 가지 지금 통계를 찾아보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 때부터 검찰 개혁이 돼서 윤석열 정권까지. 실제로 민생 범죄에 대해서만큼은 검찰이 직접 수사했던 보완수사를 한 사례를 제가 못 찾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다시 말해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 때는 여러 가지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검찰이 경찰에 대한 수사 요구를 한 적은 있어요. 다만 직접 수사하는 보완수사는 한 사례를 제가 발견을 못했거든요. 제가 조만간 자료 요청을 해서 공개를 할 생각인데요. 이것이 이재명 정부가 들어와서 검찰 개혁의 강도를 높이니까 그때부터 검찰들이 직접 보완수사를 해서 몇 가지 성과를 찾아낸 거예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등 이것을 놓고 국민들에게 굉장히 불안감을 고조시키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 보완수사를 유지시키려는 그런 의도를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검찰이 예전처럼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권 때 직접 수사하지 않고 경찰을 통해서 보완수사를 유지한 것처럼 지금 이 정도로 매듭지으면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이 치안에 대한 불신의 이런 생각은 좀 내려놓으시고요. 이 체제로는 저는 치안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정말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약간 미흡한 여러 가지 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다시 보완 입법을 통해서 하나하나 채워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예. 그러니까 불안정성에 대해서도, 검찰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입장에서도 인정을 하고 있다고 저희가 생각하면 될까요.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그 정도는 수용해야 된다. 저희 입장이 100% 관철 안 되더라도 우리 여당으로서는 수용하고 이제 이 정도로 해서 마무리 짓고 새로운 민생에 대한 여러 가지 우리가 어젠다를 갖고 민생의 유능한 정당 민주당을 만들어야 된다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아까 몽니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정성호 법무장관이 한간에는 몽니를 부려라고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대통령은 연임을 계속할 것 같다라는 관측도 나오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제가 들은 얘기는요. 정성호 대표님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인데 제가 듣기에는 일단은 육체적으로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대요. 그러니까 이게 보완수사권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다 보니까 실제로 정성호 장관께서 대통령에게 좀 이렇게 조언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국회로 돌아와서 정성호 장관의 어떻게 보면 좀 온건 이렇게 뭐라 그럴까요?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하는 그런 한 인물이잖아요. 그런 인사잖아요. 정성호 장관께서 국회로 돌아와서 대통령님에게 더 자유롭게 의견 개진하고 대통령을 잘 지키겠다라는 의사를 몇 명에게 전달했나 봐요. 그래서 저는 정성호 장관께서 굉장히 좀 힘들어하고 막 지금 이에도 이가 흔들릴 정도로 임플란트 했다고 그러는데. 얼마나 고민과 고충이 많으셨으면 이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여튼 정성호 장관의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저는 그건 존중해 줘야 된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가장 아끼는 사람 중에 한 명이기 때문에.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더 여쭙고 싶은 게 많은데 시간이 딱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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