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90만 예매 폭주→황정민 사생활 의혹까지…400만 앞둔 '호프' 비상

최민준 2026. 7.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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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흥행 가도를 달리던 영화 '호프'가 할리우드 대작의 공습과 주연 배우의 사생활 악재라는 이중고를 맞닥뜨렸다.

29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일 기준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날 주연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 구설에 휘말리며 악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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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4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흥행 가도를 달리던 영화 '호프'가 할리우드 대작의 공습과 주연 배우의 사생활 악재라는 이중고를 맞닥뜨렸다.

29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일 기준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매 점유율 73.4%에 달하는 독주 체제로, 다음 주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던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단숨에 압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어벤져스' 시리즈와 '겨울왕국2' 등에 이어 역대 예매율 10위권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에 따라 내내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호프'의 흥행세 역시 한풀 꺾일 것이라는 관망이 나온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날 주연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 구설에 휘말리며 악재가 겹쳤다. 폭로자 A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황정민과 나눈 통화 및 메신저 대화 내역이라고 주장하는 자료를 올리며 부적절한 관계였음을 피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호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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