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Q 영업익 2020억…전년比 71.2% ↑

이남석 기자 2026. 7.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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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도체 관련 하이테크 공사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한 20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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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3조9880억원으로 17.5% 늘어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로 매출 성장세 지속"
삼성물산 [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도체 관련 하이테크 공사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한 20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880억원으로 17.5% 늘었다.

사업부별 매출은 건축 부문이 2조6310억원, 플랜트 1조2300억원, 토목 1270억원 등을 기록했다. 그룹사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며 반도체 생산시설 등 대형 하이테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수주 실적은 5조448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는 △안양종합운동장 재개발(8000억원)을 비롯해 △대치쌍용1차(7000억원), △중국 서안 FAB(5000억원), △국가 AI컴퓨팅센터(5000억원) 등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압구정4구역(2조1000억원), △개포우성(8000억원), △방배 신삼호(7000억원), △신반포19·25차(4000억원) 등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3분기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연간 기준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수요 및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올해 수주와 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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