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2분기 영업익 1조399억원… 전년比 121% 늘며 첫 ‘1조 클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이 고선가 선박의 매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322억원, 영업이익 1조39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HD한국조선해양 출범 이후 독립법인 기준 처음이다.
조선 부문은 매출 4조9783억원, 영업이익 851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선가 선박·생산성 향상에 시장 전망 상회
상선·엔진기계 영업이익률 17.8%·24.8%

HD현대중공업이 고선가 선박의 매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 출범 이후 독립법인 기준 첫 기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322억원, 영업이익 1조39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7%, 12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289.8% 늘었다.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컨센서스(9973억원)을 4.3% 웃돌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4%로 전 분기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HD한국조선해양 출범 이후 독립법인 기준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외형 성장에는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 효과도 반영됐다. 지난해 2분기 실적에는 합병 전 HD현대미포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실적 성장은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이 이끌었다. 조선 부문은 매출 4조9783억원, 영업이익 8512억원을 기록했다. 조업 일수가 늘고 생산성이 높아진 데다 고선가 선박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9.4% 증가했다.
조선 부문 가운데 상선 매출은 4조6773억원, 영업이익은 8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7.8%였다. 함정 부문은 매출 301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은 매출 9522억원, 영업이익 2364억원을 거뒀다. 판매 물량 증가와 판가 상승, 환율 효과로 매출이 전 분기보다 8.3% 늘었다. 수익성이 높은 이중연료 엔진의 매출 비중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4.8%로 높아졌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매출 3772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 프로젝트별 공정 진행 차이로 전 분기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53.3%, 63.3%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조2485억원, 영업이익은 1조9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53.7%, 114.9% 늘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재 블랙홀’ 된 삼성·SK의 나비효과… 팹리스 핵심 인력 줄이탈
- “잠깐 떴다 지는 주도주”... 韓 증시 발목 잡는 ‘푼돈 배당’
- “2380억 상환 3년 미뤄달라”는 엔켐… 채권자들이 우려하는 세 가지
- [무비LAW] 외계인인 줄 알고 시민 쏜 경찰관… ‘호프’ 속 오인 사격, 국가 책임은
- [청라 전기차 화재 2년]① 불난 단지는 바뀌었지만… 기존 아파트 안전은 ‘각자도생’
- “뜨거워진 바다, 냉각수로 불안”… 동해안 원전 벨트, 수온 한계치 임박
- 바빠진 삼성전자 美 테일러 공장 ‘타임라인’…“연내 가동, 내년 양산 확대 계획 윤곽”
- [당신의 생각은] 집 2채 부부도 청약 허용? 1인가구 “싱글세 매기나”
- [비즈톡톡] 스마트워치를 펼치니 폴더블폰으로 변신…모토로라의 이색 특허
- [100세 과학] 대기 오염이 관절염 악화시킨다…서울대병원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