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6연패 끝, 반등 신호탄 쐈다... 염경엽 감독 폭풍 칭찬 "문정빈 전체적인 타선 이끌었다" [MD잠실]

잠실 = 심혜진 기자 2026. 7. 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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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이 5-3으로 키움에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 조화를 이루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솼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잠실 6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톨허스트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 호투로 개인 3연패를 끊고 시즌 9승을 챙겼다. 김진수가 ⅓이닝, 우강훈이 ⅔이닝을 막았고, 9회 올라온 손주영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0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문정빈이 데뷔 첫 10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문성주가 3안타 1타점을 때려냈다.

이날 LG는 3회 먼저 실점했으나 4회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5회 2사에서 문정빈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기쁨도 잠시 7회초 투런포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으나 7회말 문정빈 역전타, 문성주 적시 2루타를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었고 우강훈과 손주영이 위기는 있었지만 그 위기를 잘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마운드를 칭찬한 뒤 "타선에서 문성주가 3안타 1타점, 문정빈이 결승타 포함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면서 승리를 만들어 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오늘 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잠실 홈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LG 염경엽 감독이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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