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임지은 가족, 골수 검사 모두 불일치…한고은 "내 딸 이용하지 마" [종합]

남금주 2026. 7. 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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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임지은을 찾아가 딸 박세영을 이용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에게 화를 내는 나세리(한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안 나세리는 "뻔뻔한 X. 지 아들 아프다고 내 딸한테 전화해?"라고 화를 냈고, 나지니는 "밥 세 숟갈이나 먹었다고 전화했다. 어린 게 안타깝지도 않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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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고은이 임지은을 찾아가 딸 박세영을 이용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에게 화를 내는 나세리(한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현(서도영), 마이(정소영) 부부는 아들 오름(장이준)이가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란 걸 들었다. 차승현은 남몰래 숨죽여 눈물을 흘렸고, 차승우(전승빈)는 그런 형을 위로했다.

골수 검사를 해야 한단 말에 차승우는 자기부터 하겠다고 나섰지만, 노영주(임지은)는 "넌 맨 나중에 해"라고 밝혔다. 차승현도 노영주의 말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했지만, 마이는 노영주에게 실망했다. 이에 차승현은 대신 사과하며 "승우가 다쳤을 때 죽을 뻔한 위기가 여러 번 있었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노영주는 차승우에게 "넌 다른 사람과 달라"라고 했고, 차승우는 "다리 없으면 골수도 없냐. 사람 비참하게 한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노영주는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넌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 넌 더 이상 네 몸에서 아무것도 빼지 마"라고 부탁했다. 차승우는 애써 "나 아무렇지 않아. 난 심장도 줄 수 있다"라고 했지만, 노영주의 생각을 바꿀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나지니, 금태오(박영운)는 임중빈(엄효섭)의 회사로 향했다. 임지후(성이언)는 임중빈이 우연히 만나 마음에 들어 했던 여자가 나지니란 걸 알고 신기해했다. 나지니는 임중빈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밝혔다. 나지니의 대답은 임중빈의 마음에 쏙 들었고, 결국 투자해 주기로 결정했다.

임지후는 나지니는 조금씩 가까워졌다. 임지후는 "어릴 적엔 아버지처럼 군인이 되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피아노를 열심히 쳤다"라며 "이해 안 되죠"라고 했지만, 나지니는 "이해된다. 저도 아빠가 좋아해서 했다"라며 공감해 주었다.

마이는 나지니와 오름이를 통화하게 해주었다. 이를 안 나세리는 "뻔뻔한 X. 지 아들 아프다고 내 딸한테 전화해?"라고 화를 냈고, 나지니는 "밥 세 숟갈이나 먹었다고 전화했다. 어린 게 안타깝지도 않냐"라고 밝혔다.

결국 나세리는 직접 노영주를 찾아갔다. 나세리는 "내 딸한테 오름이 병문안 오라고 하지 말아라"라고 쏘아댔고, 노영주는 "그렇게 경우 따지면서 왜 내 남편은 차단하지 않았냐"라며 "너 같은 엄마 밑에서 어떻게 그런 딸이 자랐는지 이해가 안 된다. 걔는 적어도 죽을병 걸린 어린아이를 가장 먼저 걱정했다. 넌 딸만도 못하냐"라고 밝혔다. 그러자 나세리는 "오죽하면. 날 이렇게 만든 건 언니"라며 자기 딸을 이용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골수 검사 결과 노영주의 가족은 아무도 일치하지 않았다. 그때 마이는 "한 사람 더 있다"라며 나지니를 떠올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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