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8개 철도 품은 콤팩트도시 'AI 클러스터'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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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최초 4선 고지에 오른 최대호 시장의 어깨는 무겁지만 시선은 뚜렷했다.
최 시장은 28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시민의 선택은 지난 시간 동안 시작한 안양의 변화를 온전히 완성하라는 명령"이라면서 "지금 안양은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 재정비, 미래산업 기반 구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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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최초 4선 고지에 오른 최대호 시장의 어깨는 무겁지만 시선은 뚜렷했다. 민선 5·7·8기를 거치며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안양의 완성'이라는 실질적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최 시장은 28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시민의 선택은 지난 시간 동안 시작한 안양의 변화를 온전히 완성하라는 명령"이라면서 "지금 안양은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 재정비, 미래산업 기반 구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2025년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3800명을 기록해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중 출생아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시기 유출되던 청년 인구도 맞춤형 주거·일자리 정책에 힘입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1만명이 순유입됐다.
최 시장은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AI 융합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피지컬 AI'를 안양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조업, 디지털 기술, 센서 관련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안양을 거점으로 삼아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며 판교 등지로 향하는 청년들의 발길을 안양으로 돌려세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안양1번가 일대 용적률 완화 및 복합개발로 골목상권 활력을 꾀한다. 또 안양천 등 4개 하천 10개 거점의 녹색 산책로를 정비해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달라진 결과로 책임을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아이들이 안양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는 평가를 기필코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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