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부지 찾는 김민석… 세종 이해찬 묘역 찾은 정청래
거제 조선소 찾고 김장하 선생과 면담
정청래,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 참배
세종시장·당원 만나는 등 충청권 공략
송영길, 이틀째 충청권서 표밭 다지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와 경남 일대를 찾아 PK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세종에서 행정수도 기틀을 다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참배했다. 송영길 전 대표도 충청권 표밭 다지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전 총리는 27일 오후 2시께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지역 숙원 사업인 가덕신공항 부지 등을 방문해 PK 표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경남 산업 현장 등을 방문했고, 지역 인사와 권리당원 등을 만나기로 했다. 그는 이날 오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고, 오후에는 경남 진주 남성당교육관에서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주인공인 김장하 선생을 만난다.

다른 당권 후보들은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충청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28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이 전 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정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이 전 총리 배우자 김정옥 여사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최민희·한민수 후보도 함께했다.
정 후보는 이날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며 “(이 전 총리 장례 당시) 육체적으로 피곤할 수 있는데 그런 적이 없고 총리님을 5일간 쉬지 않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28일 오전 충주를 시작으로 청주와 대전 등을 방문한다. 이틀 연속 충청권 표밭 다지기에 나서는 셈이다. 그는 지난 27일 충남도청 등을 방문했고, 세종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당·청 갈등 없는 든든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