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막판 PPL 폭격 논란 '김부장', 안경점은 광고 아니었다

정다연 2026. 7.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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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이 막판 과도한 PPL(간접광고)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안경점 장면은 PPL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난 25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10부 말미 김부장(소지섭 분),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운경호 분)이 안경점에서 여러 안경을 착용하는 장면은 PPL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은 매장에 있는 다양한 안경을 착용하며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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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김부장' 주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SBS '김부장'

'김부장'이 막판 과도한 PPL(간접광고)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안경점 장면은 PPL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난 25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10부 말미 김부장(소지섭 분),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운경호 분)이 안경점에서 여러 안경을 착용하는 장면은 PPL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 관계자는 해당 장면이 광고가 아니라면서 "세 인물이 안경을 새로 맞추면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넣은 장면"이라며 "대본 구성상 캐릭터들의 동선과 결말부 상황에 어울리는 장소로 설정돼 최종회 에피소드로 보여주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김부장' 캡처


안경점 씬은 65분께부터 약 2분간 송출됐다.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은 매장에 있는 다양한 안경을 착용하며 포즈를 취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해보던 김부장은 "이게 일할 땐 편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뿔테 안경을 착용한 박진철은 "나 이거 어때? 잘 어울리지?"라고 했다. 박진철이 "종류가 몇 개 없다"라고 하자 성한수는 "너 지금 145개 껴봤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세 사람이 매장을 나가면서 매장명도 그대로 노출됐다.

앞서 '김부장'은 카페인 사탕과 회전초밥 식당 등 각종 PPL이 극 후반에 몰리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혼미하다"라며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편 '김부장'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4%, 전국 23%, 순간 최고 27.1%를 기록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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