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안희연한테 냅다 고백했다 차이더니… 어머니에게 "도와주세요" ('사랑이 온다')

장샛별 2026. 7.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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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하석진과 안희연이 불꽃같은 직진 로맨스와 아픈 현실 사이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26일 방영된 '사랑이 온다' 2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초속 고백과 분노의 사이다 행보, 그리고 한규림(안희연 분)의 눈물겨운 속사정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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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사랑이 온다'

(MHN 장샛별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하석진과 안희연이 불꽃같은 직진 로맨스와 아픈 현실 사이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26일 방영된 ‘사랑이 온다’ 2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초속 고백과 분노의 사이다 행보, 그리고 한규림(안희연 분)의 눈물겨운 속사정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이날 김무진은 단 2회 만에 한규림을 향해 “제가 규림씨 좋아하는 것 같다”며 거침없는 폭풍 고백을 날렸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는 한규림의 당황스러운 반응에도 김무진은 “반하려면 10초 만에도 반할 수 있다”라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한규림은 “지금 바로 말씀드리겠다. 좋게 봐주신 건 감사하지만, 제가 지금은 연애할 시간도 여유도 없는 사람이다”라며 단칼에 거절해 김무진을 멍해지게 만들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거절 이후에도 계속해서 같은 식당에서 근무를 이어가던 두 사람. 이때 한규림이 몰상식한 남성 손님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들은 접시를 핑계로 한규림의 손을 쓰다듬으며 피부가 야들야들하다는 등 더러운 성희롱을 서슴지 않았다. 이를 목격한 김무진은 눈이 뒤집혀 접시로 손님의 머리를 후려친 후 주먹을 날리며 분노의 펀치를 집어던졌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사건 후 혼자 옥상에서 숨을 돌리던 김무진을 찾아온 한규림. 그녀는 “난 무쇠가 아니다. 돌덩이도 아니다. 나 아껴주고 위해주는 사람한테 흔들린다. 나도 무진 씨한테 설레고 있다는 말을 하는 거다”라며 꽁꽁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감격한 김무진이 "이제 우리 만나는 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한규림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일하고 동생들을 돌보느라 단 1시간도 자신을 위해 쓸 수 없는 가혹한 현실을 고백하며 "그냥 좋은 동료로만 대해달라"고 다시 한번 단단한 경고의 선을 그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상담을 하던 김무진은 “근데 왜 나는 자기 신경 쓰지 말라는 얘기가 신경 써달라고, 나 좀 흔들어달라는 이야기로 들리지?”라며 남다른 긍정 회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으나 차였다, 잘 되도록 어머니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등 주말드라마 남주인공 특유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김무진이 과연 한규림의 애달픈 현실 벽을 깨고 진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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