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족 여러분!" 등번호 7번 이강인, 유창한 스페인어로 직접 입단 인사… 레전드 그리즈만· 동료 바에나도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새 도전에 나선다.
그리즈만은 이강인의 입단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환영 메시지를 남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계정도 이에 답글을 달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이강인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는 구단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 뒤를 이은 7번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 현지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막바지 서류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오랜 기다림 끝에 공식 발표까지 이뤄졌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개한 영상에서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직접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족 여러분"이라고 운을 뗀 뒤 "이렇게 큰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하루빨리 우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싶고, 이 새로운 도전을 함께 즐기고 싶다. 아우파(화이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고 말했다.

상징성도 크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새 도전에 나선다. 앞서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전망이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레전드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212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구단 통산 500번째 경기와 100번째 도움까지 달성했다. 이강인이 그의 뒤를 이어 7번을 달게 된 만큼, 등번호 자체에도 적지 않은 무게가 실린다.


동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리즈만은 이강인의 입단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환영 메시지를 남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계정도 이에 답글을 달았다. 새 동료가 될 알렉스 바에나 역시 "친구야 환영한다. 다시 함께 뛰고 싶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강인을 반겼다.

이강인과 바에나는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의 발렌시아 지역에서 무대에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에나는 비야레알 CF 유소년팀, 이강인은 발렌시아 CF 유스에서 성장했고, 과거 발렌시아주 대표팀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도 있다. 특별한 인연을 지닌 두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슛돌이' 이강인이 다시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가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어떤 새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