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에 힘 실은 박용진... “당정일치 수행할 대표 뽑아야”
박용진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뜨거운 당정일치의 길을 확고하게 수행할 사람을 민주당 대표로 뽑아야 한다”면서 김민석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와 미래’ 김민석 후보 초청 강연에서 축사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정치와 미래는 박 부위원장이 2021년 대선 경선과 2022년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형성한 민주당 정치 의견 그룹이다. 대표는 우석훈 성결대 교수가 맡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3번의 불행한 사건을 본 적이 있다. 그 시작은 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불화였다”고 했다. 박 부위원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화갑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준석·한동훈 대표의 불화가 결국 헌정사의 불행을 가져왔다”면서 “여러분은 당정일치의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하는 민주당을 만들 대표 후보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했다.
박 부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강가 많은 돌 중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수석(壽石)을 골랐다”며 “민주당은 그 수석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꽉 잡아주는 괸돌(받침돌) 역할을 할 당대표를 뽑아 당정일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당대표가 되면 총무국부터 조직국까지, 청년위원회부터 여성위원회까지, 을지로위원회부터 모든 특위까지 다 국민 앞에 생중계하겠다”면서 “국민의 민주당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유시민씨를 겨냥해 “어떤 사람들은 이재명의 길이 틀렸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처럼 개혁적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에 있었느냐”고 했다. 그는 “대통령과 당이 가는 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저주에 대해선 짚을 건 짚고, 대통령을 위해 막아야 하는 화살은 막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서미화·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박범계·채현일·김우영·이용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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