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9500억불 반도체 협력 추진… 3대 메가프로젝트 분야별 글로벌 파트너 맺어"

최다인 기자 2026. 7.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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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순방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9500억 불(1375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이 성사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290조 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500억 불 규모(1085조 원)에 달하는 첨단메모리 반도체의 장기적 공급 협력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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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순방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9500억 불(1375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이 성사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290조 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500억 불 규모(1085조 원)에 달하는 첨단메모리 반도체의 장기적 공급 협력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선 약 5GW, GPU 약 200만장(B200 기준)의 대규모 AI데이터센터 투자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 실장은 "SKT는 엔비디아와 최대 2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확장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원과 함께 최신 GPU 베라루빈 시스템을 우선 할당하는 데 합의했고, 앤트로픽과 국내 GW급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SKT는 AWS와도 기존 울산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기반 파트너십을 국내 주요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해 GW급 AI 컴퓨팅 용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네이버는 엔비디와의 전략적 투자 협약, 글로벌 투자기업 브룩필드와 인프라 공급 계약을 통해 총 100억 달러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는 AI 로봇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반인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대학·스타트업의 다양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성SDS와 앤트로픽은 AI 신규 시장을 공동 발굴하는 한편, AI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반도체부터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분야별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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