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본사서 다시 뭉친 깐부…이재용·정의선·이해진, 한 달여 만에 젠슨 황과 재회

윤종진 2026. 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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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연쇄 면담을 가졌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찬을 함께하며 AI 인프라 및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한국 주요 ICT·제조 대기업들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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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율주행·AI 팩토리 협력 논의 관측
▲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왼쪽 여섯번째)과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왼쪽 일곱번째), 최수연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7.25 [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연쇄 면담을 가졌다.

엔비디아 측은 한국 주요 기업 총수 및 창업자들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본사를 둘러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젠슨 황 CEO가 방한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졌다.

이 회장과 정 회장, 이 의장은 엔비디아 창립자인 황 CEO와 함께 본사 건물인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각각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 기업인들이 황 CEO 및 양사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엔비디아는 구체적인 논의 의제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각 산업 분야별 핵심 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5 [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우선 이재용 회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등 메모리반도체 및 파운드리 협력 방안을,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로봇·제조 AI를 비롯해 새만금 AI 밸리 조성 관련 데이터센터 협력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해진 의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GPU 서버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의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찬을 함께하며 AI 인프라 및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한국 주요 ICT·제조 대기업들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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