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이 대단하다...'4년간 연봉 1130억원' 돈에 미친 24세 사우디행, PL 커리어 버리고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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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측면을 책임지며 맹활약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한다.
알 힐랄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서머빌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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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측면을 책임지며 맹활약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한다.
알 힐랄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서머빌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머빌의 입단식은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알 힐랄의 훈련 캠프에서 완료됐다.
서머빌은 2001년생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1대1 드리블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형적인 '크랙' 유형의 측면 공격수다. 페예노르트와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4년 여름 3000만 유로(약 500억 원)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지난 2025-26시즌 팀의 강등 속에서도 공식전 34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퍼포먼스가 결정적이었다.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 선발 득점을 시작으로 스웨덴전 1골 1도움, 튀니지전과 32강 모로코전에서 각각 1도움을 올리며 대회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 네덜란드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그리고 최근까지 유력한 차기 목적지로 꼽히던 AS 로마 등 유럽 빅클럽들의 구애가 쏟아졌다. 한창 전성기를 누릴 24세의 나이였기에 유럽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알 힐랄이 압도적인 재정적 제안으로 서머빌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결국 서머빌의 선택은 사우디였다. 이적으로 발생한 이적료는 무려 8000만 유로(약 133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9년 프렝키 더 용이 아약스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8600만 유로(약 1430억 원)에 이어 역대 네덜란드 선수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최근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데 이어 서머빌까지 끌어들인 알 힐랄은 공격진에 확실한 파괴력을 더하게 됐다. 한편, 1년 만에 서머빌을 매각한 웨스트햄 역시 영입 당시 금액의 두 배가 넘는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챙기며 재정적 이득을 얻게 됐다.
서머빌이 수령할 연봉 역시 파격적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서머빌은 알 힐랄에서 연봉 1700만 유로(약 280억 원)를 받게 되며, 4년 계약 기간 동안 총 6800만 유로(약 113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품에 안게 된다. 최근 동갑내기 이강인도 사우디의 막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며 오피셜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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