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LG 8연패 수렁…KT는 파죽의 8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8년 만에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리그 2위인 kt wiz는 8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 추격을 이어갔다.
LG가 8연패를 당한 것은 2018년 7월3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8월9일 삼성전까지 8경기를 연속으로 내준 이후 약 8년 만이다.
8연승을 달린 kt는 2021년 6월24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7월4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이어진 연승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8년 만에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리그 2위인 kt wiz는 8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 추격을 이어갔다.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오재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고,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한화는 5회에만 7점을 뽑아 8-3으로 달아났다.
LG는 7회 대타 이재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임찬규는 4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3타점, 김태연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가 롯데 자이언츠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kt는 2021년 6월24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7월4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이어진 연승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52승2무35패로 선두 삼성과 2.5경기 차다.
kt는 1-2로 뒤진 4회초 샘 힐리어드와 김상수의 솔로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힐리어드가 선두타자로 나서 우측 담장을 넘겼고, 1사 뒤 김상수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6회에는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연속 볼넷,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의 적시타와 한승택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5-2로 달아났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은 6이닝을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데뷔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했다.
경기 전 평균자책점 2.19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던 두산 선발 최민석은 2⅔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고 10실점했다. 야수 실책이 겹치면서 자책점은 4점에 그쳤지만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2.49로 상승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최하위 키움이 안치홍의 극적인 3점 홈런을 앞세워 KIA를 8-5로 꺾었다. 올 시즌 KIA에 9차례 모두 졌던 키움은 10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 KIA는 3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김웅빈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4-0으로 앞섰지만, KIA가 5회말 해럴드 카스트로와 김도영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KIA는 6회 김도영과 나성범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든 뒤 7회 박상준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은 8회초 1사 1, 3루에서 대타 이형종의 내야 땅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9회초에 갈렸다. 선두타자 권혁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갔다. 추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난 2사 2루에서 KIA는 맷 데이비슨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고, 안치홍이 조상우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IA 김도영은 5회 키움 선발 안우진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LG 오스틴 딘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토머스 해치의 호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7-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SG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전의산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2-1로 앞선 4회에는 임근우의 적시타와 블라이 마드리스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석 점을 추가했다. 선발 해치는 6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2개를 내주고 2실점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탈삼진은 6개였고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SSG는 7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노경은이 고준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격을 차단했다. 이어 8회말 조형우의 내야 땅볼과 임근우의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태 승부를 마무리했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우스 푸어 겪은 신봉선, 매달 100만원씩 10년 묻어두자 벌어진 일
- 연기로만 끝내지 않았다…김지원·이성경·박신혜가 1억원씩 내놓은 이유
- 13억에 팔린 냅킨 한 장… 열세 살 소년 메시의 운명을 바꿨다
- 통장 잔고 3000원 품었던 영탁, 행사비 3800만원 벌자 벌어진 일
- 월 2억 버는 워킹맘 김지선,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멈춤의 미학
- 벽돌 나르던 손으로 연기를 쌓다, 허남준·안보현·이도현의 굳은살 기록
- “나는 담배 못 끊는 사람”…조혜련·최강희·김동완이 금연에 성공한 이유
- 수백억 벌어 떠난 여행, 엄정화·김종국·장윤정이 마주한 진짜 성공
- 순금부터 비즈니스석 항공권까지…통 크게 스태프 챙긴 소지섭·아이유·김우빈
- “때로는 비굴해져야 한다”, 35억 빌딩 매입한 권성준 셰프의 자산 증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