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산 LNG 韓수입 제재 면제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2026. 7. 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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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로 국내 수입에 차질이 생길 뻔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20일분이 무사히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산업통상부는 23일 EU 이사회가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과 관련해 예외 규정을 담은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에는 EU·영국 소재 보험사가 '사할린Ⅱ' LNG 수송 선박에 제공하는 재보험에 대한 제재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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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분 LNG 국내공급 길열려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로 국내 수입에 차질이 생길 뻔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20일분이 무사히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산업통상부는 23일 EU 이사회가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과 관련해 예외 규정을 담은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에는 EU·영국 소재 보험사가 '사할린Ⅱ' LNG 수송 선박에 제공하는 재보험에 대한 제재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할린Ⅱ LNG 프로젝트는 2028년 3월까지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산 LNG를 공급받기 위해 장기 계약한 것으로, 약 200만t의 LNG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금액으로는 1조7500억원에 달하며 규모로는 국내에서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정부는 정상·고위급은 물론 실무급 외교·통상 채널을 통해 한국의 특수 사정을 반영한 예외를 지속적으로 EU 측에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6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한·EU 정상회담에서 해당 문제가 경제·통상 현안으로 논의되면서 양측 협의가 크게 진전됐다는 설명이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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