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적시타까지 3회에 선발 전원 출루 달성…시즌 100번째→팀 12번째 [잠실 현장]

고재완 2026. 7. 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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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3회초 매서운 타선 폭격을 퍼붓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팀 대기록을 작성했다.

삼성 타선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2사 1, 3루 상황, 김지찬이 상대 선발 최민석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발 출전 타자 9명이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계속된 2사 1, 3루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돌아온 김지찬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회초에만 선발 타자 전원 출루라는 진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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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키움의 경기. 3회초 1사 만루. 디아즈 외야플라이 타구 때 득점에 성공한 김지찬.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23/

[잠실=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3회초 매서운 타선 폭격을 퍼붓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팀 대기록을 작성했다. 테이블 세터 김지찬의 안타로 선발 전원 출루를 완성하며 리그 선두다운 화력을 과시했다.

삼성 타선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2사 1, 3루 상황, 김지찬이 상대 선발 최민석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발 출전 타자 9명이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1회초 삼성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삼성 김지찬, 김성윤.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21/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1회초 삼성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삼성 김지찬, 김성윤.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21/

이날 3회초는 삼성의 무시무시한 화력이 불을 뿜은 이닝이었다. 삼성은 선두 타자 강민호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안타,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 류지혁의 야수선택 및 도루, 이재현의 유격수 땅볼 실책 출루, 김영웅의 볼넷, 강민호의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이어지며 두산 마운드를 맹폭했다.

그리고 계속된 2사 1, 3루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돌아온 김지찬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회초에만 선발 타자 전원 출루라는 진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 시즌 100번째 선발 전원 출루이자 삼성의 시즌 12번째 기록이다. KBO리그 통산 역대 5,232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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