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협은행,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액 70% 보상' 협약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4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및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시니어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시-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시니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업무협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yonhap/20260724164649396uzit.jpg)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을 때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피해액의 70%를 보상해주는 것으로, NH농협은행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국 100만 명을 한정해 운용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농협중앙회 소속 NH농협은행 용인 관내 5개 지점(신갈지점, 수지지점, 시청출장소, 기흥구청출장소,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을 방문해 보험에 가입하면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모바일 앱(올원뱅크)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가입 인원이 한정된 만큼 가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보험료는 무료이며, 보상금은 NH농협은행이 부담한다.
보험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보상보험 상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한노인회는 어르신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어르신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NH농협은행의 훌륭한 보험 상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은 "전국 100만 명에 한정된 보험 상품인 만큼 용인지역 어르신들이 선점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가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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